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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KIA, 골든글러브 후보 6명 배출…최형우·박찬호 2년 연속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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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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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KIA 타이거즈 네일, 올러, 양현종, 김호령, 최형우, 박찬호 선수.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에 6명을 올렸다. 비록 가을야구 진출엔 실패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하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KBO가 9일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보면, 투수 33명, 포수 7명, 1루수 6명, 2루수 5명, 3루수 6명, 유격수 8명, 외야수 16명, 지명타자 2명 등 총 83명이 선정됐다.

이 중 KIA는 투수 네일·올러·양현종, 유격수 박찬호, 외야수 김호령, 지명타자 최형우 등 6명이 경쟁에 나선다.

지난해(10명)보다 줄었지만, 핵심 전력 다수가 후보에 오르며 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3명이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팀 전체 마운드는 불안했지만, 개인 성적만 놓고 보면 세 투수의 안정감과 꾸준함은 돋보였다.

에이스 네일은 평균자책점 2.25(리그 2위), 탈삼진 152개로 마운드를 이끌었고, 올러는 11승 7패, 탈삼진 169개(5위)로 팀 내 최다승을 기록했다. 베테랑 양현종도 30경기 153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수상자인 유격수 박찬호와 지명타자 최형우도 2년 연속 트로피에 도전한다.

박찬호는 13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7, 148안타, 27도루, 수비율 0.973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팀을 이끌었다. 도루 부문 8위, 안타 부문 10위 등 세부지표에서도 꾸준한 생산력을 보였다.

‘베테랑’ 최형우는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출루율 0.399, 장타율 0.529로 대부분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출루율 5위, OPS 5위, 장타율 7위로 해결사 본능을 과시했고, 통산 400홈런·2천500안타·1천700타점을 모두 넘긴 리그 최고의 타자다.

외야에서는 김호령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 후보군에 합류했다. 104경기에서 타율 0.283, 6홈런, 39타점, 수비율 0.974를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팀의 중심을 지켰다. 특히 8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중견수로서 안정감과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했다.

올해 후보 명단에는 팀별로 LG가 가장 많은 12명의 후보를 배출했고, kt와 SSG가 1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삼성 9명, 한화·NC 각 8명, 롯데 7명, KIA·키움 각 6명, 두산 5명 순이다.

이 가운데 각 포지션별 최고 활약을 펼친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다.

골든글러브 선정은 정규시즌 종료 직후인 9일부터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로 이뤄진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12월 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한편, KIA는 지난 5일 KBO와 한국야구기자회가 발표한 ‘2025 KBO 정규시즌 MVP 및 신인상 후보 명단’에서도 2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MVP 부문에는 최형우가, 신인상 부문에는 신예 투수 성영탁이 포함됐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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