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안니카 대회 FR 성적은?…유해란·최혜진·전인지·윤이나·이소미·넬리코다·린그랜트·야마시타미유·그레이스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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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 마지막 날 경기가 진행되었다.
참가자 108명 중 2라운드(36홀) 직후에 69명이 컷을 통과했다.
출전 선수들은 펠리컨 골프클럽(파70·6,616야드)에서 평균 타수 1라운드 70.713타, 2라운드 69.732타, 3라운드 68.524타, 그리고 최종라운드 68.361타를 차례로 써냈다. 나흘 평균은 69.528타를 쳤다.
최종라운드 때 가장 어려웠던 2번홀(파4)에서 평균 4.449타가 나왔다. 버디 8개에 그쳤고, 보기 17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이상 6개가 기록되었다.
이날 가장 쉬웠던 1번홀(파4)에선 3.565타가 작성되었다. 이글 1개, 버디 31개가 쏟아졌고, 보기는 단 3개였다. 나머지는 파를 적었다.
나흘 동안 19언더파(261타)의 성적을 거둔 린 그랜트(스웨덴)가 최종일 큰 위기 없이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4라운드 17번 홀까지 6타를 줄인 그랜트는 본 대회 72홀 최소타 신기록을 기대했으나, 마지막 홀에서 보기가 나왔다. '261타'는 2023년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가 세운 대회 72홀 최소타와 타이기록이다.
뒤이어 제니퍼 컵초(미국)가 16언더파 2위,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15언더파 3위로 '톱3'에 들었다.
마지막 날 7언더파 63타를 때린 찰리 헐(잉글랜드)이 공동 4위로 도약하며 오스턴 김, 루시 리(이상 미국)와 동률을 이뤘다.
이번 대회 나흘 연달아 톱10에 이름을 올린 유해란이 합계 13언더파 공동 7위로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역전 우승을 기대한 그레이스 김(호주)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9위(12언더파)로 내려갔다.
타이틀 방어와 함께 동일 대회 4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공동 15위(9언더파)로 마쳤다.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다케다 리오(일본)가 5타씩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고, 넬리 코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윤이나는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1위(합계 8언더파)로 상승했고, 전인지는 1타를 줄여 공동 26위(7언더파)로 밀려났다.
최혜진과 이소미는 3언더파 67타씩 적어내 나란히 공동 29위(6언더파)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합계 3언더파 공동 38위, 김아림은 2언더파 공동 48위로 경기를 마쳤다.
신지은은 나흘 동안 1타를 줄여 공동 52위가 되었고, 이미향은 합계 1오버파 공동 62위다.
이번 대회가 끝난 후 LPGA 신인상을 확정한 야마시타 미유는 단독 68위(5언더파) 하위권으로 처졌다.
이번 대회 나흘간의 종합 기록을 보면, 9홀 최소타는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가 3라운드 인코스에서 작성한 29타다.
18홀 최소타인 63타는 총 6차례 6명이 기록했는데, 우승자 린 그랜트와 디펜딩 챔피언 넬리 코다는 2라운드에서 각각 63타를 쳤다.
36홀 최소타는 2라운드 공동 1위였던 그레이스 김(호주)과 그랜트가 적어낸 131타다.
54홀 최소타는 그랜트의 196타다.
이글은 총 12개가 나왔다. 전인지와 양희영이 각각 3라운드, 윤이나가 최종라운드에서 이글을 써냈다.
린 그랜트는 2라운드 11번홀부터 4라운드 17번홀까지 43개 홀 연속으로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고,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버디 24개를 잡아냈다.
홀인원은 나흘간 2개가 터졌는데, 2라운드 3번홀의 베일리 타디와 최종라운드 12번홀의 브룩 매슈스가 주인공이다.
18홀에서 가장 적은 퍼트 수를 기록한 선수는 이소미를 포함한 3명으로 25개를 적었다. 또한 18홀에서 그린 적중시 가장 적은 퍼트 수는 1.54개의 찰리 헐이다.
72홀 전체로는 총 108개의 퍼트를 적어낸 걸린 카우르, 그린 적중시 1.56개로 막은 브룩 매슈스가 뛰어난 그린 플레이를 펼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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