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205(7) 명
  • 오늘 방문자 5,900 명
  • 어제 방문자 7,001 명
  • 최대 방문자 7,852 명
  • 전체 방문자 990,371 명
  • 전체 회원수 791 명
  • 전체 게시물 126,979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스포츠뉴스

ML 최초의 50-50클럽 개척자 오타니 생애 세 번째 MVP 등극, 양키스 저지도 동반 ‘만장일치’ 영예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308

본문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생애 세 번째이자 2년 연속 메이저리그 MVP에 오른 오타니 쇼헤이는 역사상 최초의 지명타자 최우수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메이저리그(ML) 역사상 최초의 50홈런 50도루 달성자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또 하나의 기록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2024시즌 ML MVP 투표에서 1위표 30표를 싹쓸이해 만장일치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2021년 아메리칸리그 LA에인절스에서 생애 첫 ML 만장일치 MVP에 오른 오타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만장일치 MVP가 됐다.

오타니는 ML 역사상 최초의 50-50 클럽에 가입했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따내는 등 명실공히 최고의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사진 | AFP 연합뉴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에 이어 올해 내셔널리그에서 만장일치 MVP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ML 최고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더구나 지명타자로만 활약하고 MVP로 선정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양대리그에서 MVP를 차지한 건 프랭크 로빈슨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진기록이다. 참고로 MVP 3회 수상은 ML 전설 배리 본즈(7번), 지미 폭스, 조 디마지오, 스탠 뮤지얼, 요기 베라,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에 이은 12번째 기록이다.

지난해 LA 다저스와 10년간 7억달러에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올시즌 54홈런 59도루로 ML 최초의 50-50클럽 개척자로 우뚝섰다. 시즌 130타점 134득점 타율 0.310으로 3-130-130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쪽짜리 플레이어’라는 비난을 받던 지명타자도 압도적인 시즌을 치르면 MVP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ML 역사에 새 이정표를 새겼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프란시스코 린도르(뉴욕 메츠),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등이 MVP투표 2, 3위를 차지했다.

뉴욕 양키스 간판 스타인 애런 저지는 생애 두 번째이자 개인 최초 만장일치 MVP로 선정됐다. 사진 | AP 연합뉴스


다저스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32)도 만장일치로 MVP에 올랐다. 2022년 이후 생애 두 번째 MVP를 만장일치로 따냈다. 2022년 당시 만장일치에 2표가 모자랐는데, 이 두 표를 가져간 선수가 오타니였다.

저지는 시즌 58홈런을 폭발했고, 144타점 타율 0.322로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등극을 견인했다.

캔자스시티 보비 위트 주니어와 양키스 후안 소토가 아메리칸리그 MVP투표 2, 3위를 차지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14,077 / 890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