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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NC, 7연전에 5강 승부수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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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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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서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현재 정규시즌 1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NC는 61승 6무 63패로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가을야구에 나설 수 있는 마지노선 5위에 위치한 삼성 라이온즈(66승 2무 65패)에 1.5경기 차 뒤져 있다.

NC는 남은 14경기에서 8승 이상을 하면서 5할 승률에 복귀해야 5강 싸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이번 주 7연전은 5강 경쟁자 SSG 랜더스(3위), 삼성(5위), 롯데 자이언츠(6위)와 잇따라 맞붙는 만큼 가을야구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NC는 16~17일 SSG와 더블헤더 포함 3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NC는 SSG와의 상대 전적 4승 1무 8패로 열세다.

NC는 이어 18일 상대 전적에서 7승 8패로 맞서는 삼성과 홈에서 만난다. 19일에는 상대 전적 7승 7패인 롯데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어 광주로 이동해 20~21일 상대 전적 6승 6패로 맞서는 KIA(8위)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지난 6월 21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지난 6월 21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NC 다이노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호준 감독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 감독은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5위 싸움이 치열하지만, 일부러 순위를 안 보고 있다”며 “세 경기 정도 남겨 놓고 보려고 한다. 일단 5할은 맞춰보자고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발진 구성이 가장 큰 고민이다. 이호준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이 4일 휴식 턴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이미 외국인 투수들과 롯데전까지만 4일턴을 하고, 이후부터는 5일턴을 하기로 약속해 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NC는 더블헤더 일정으로 불펜 소모가 불가피하다. 16일은 로건이 선발로 나서고, 17일 더블헤더 경기에는 신민혁과 구창모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등판 순서는 미정이다. 지난 7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711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등판한 구창모는 3이닝 무실점 호투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구창모는 아직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없는 상태다. 이 감독은 “창모는 (최대) 3이닝만 던지고 나와야 한다”며 “이제는 승리조 같은 거 필요 없이 다 투입해야 한다. 안 그러면 지금 버틸 수가 없다”고 말했다.

18일 삼성전은 선발이 빈다. 이 감독은 “일단 선발로 (신)영우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 전날이 더블헤더니까 중간 투수들이 많이 투입될 것”이라며 “삼성전에는 영우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5이닝까지 던져야 하는 상황이 올 것 같다.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16일부터 펼쳐지는 5강 경쟁팀과의 7연전 성적이 NC의 가을야구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NC는 치열한 5강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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