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와 비밀연애, 반려견 때문에 들켜…분위기 싸해져"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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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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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강남이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와 비밀 연애를 들킨 이유를 밝혔다.
이날 강남은 유재석에게 “턱 깎았나. 얼굴이 왜 이렇게 작아졌나”라고 인사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깎을 턱이 어디있나”라며 “매주 방송을 하는데 턱을 언제 깎나”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상화의 외제차를 핑크색으로 페인트칠해 화제를 모았던 강남. 이상화는 “저는 그렇게 화를 내진 않는다. 이미 벌어진 일이지 않나. 근데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남은 “그런 거 하면 재밌겠다는 게 첫 번째다. 그리고 구독자분들이 좋아하겠다는 생각이었다”면서 “이렇게 세게 하면 상화 씨도 화낼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서 화를 안 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다 틀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 처음 만나 1년 만에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7년 차에 접어들었다. 반려견 강북이 때문에 비밀연애를 들켰던 강남은 “실제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강남은 “제가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는데 태진아, 송대관 선생님들이 오셨다”면서 “반려견 강북이가 누가 오면 왈왈 짖었는데, 촬영 중간에 상화 씨가 들어왔는데 강북이가 갑자기 ‘언니 안아줘’ 하듯이 했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스튜디오에 계신 선생님들이 ‘뭐야’ 했다. 그때 들켰었다. 강북이 덕분에 분위기가 싸해졌었다”고 전했다.
이상화는 “엄청 당황했다. ‘말로만 듣던 강북이구나’ 했는데 그 모습이 어색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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