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전에도 폭행…'지팔지꼰' 남편, 심각한 손버릇 포착 ('이숙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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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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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지팔지꼰' 부부 남편의 심한 폭력성을 드러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15기 '지팔지꼰 부부'의 가사 조사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실제로 이혼숙려기간에 있다.
이날 방송에는 남편의 엄청난 바람 이력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무려 세 차례 바람을 피웠다. 심지어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내가 부신 절제 수술로 입원했을 때도 바람을 피웠다고. 이뿐만 아니라 소개팅, 채팅 어플로도 수많은 여자를 만났다고 해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남편은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싶다. 이 여자도 만나보고 저 여자도 만나보고 싶다"라는 등 당당한 태도를 보여 모두를 경악게 했다.
또 남편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지인들에게 클럽을 가자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여자 없으면 노래방 안 간다', '여자 불러 달라'라는 등 여자를 찾는 그의 목소리가 계속됐다. 결국 그는 촬영 마이크를 떼고 현금을 챙겨 노래방으로 향했다.
남편의 문제는 외도뿐만이 아니었다. 몸싸움을 벌이던 중 아내의 목을 조른 것. 집 밖으로 나온 그는 친구와 통화를 하며 "아내는 내 멱살 잡고 나는 목 졸랐다"라고 웃으면서 말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카메라에 다 찍혔을 것이라고 걱정하면서도 방송에 내보내도 된다고 해 오히려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또 "결혼식 3일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내가 먼저 때리기도 했다"라며 떠벌리듯이 말했다.
가사 조사 후에는 이호선 교수와의 부부 상담이 이뤄졌다. 남편과 아내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이호선 교수는 아내의 뜻에 따라 "이 결혼은 그만합시다"라며 이혼을 권유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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