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우, 신혼집 못 구해 부모님과 합가 "가난한 척 절대 아냐" (살림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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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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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결혼을 앞둔 이민우가 신혼집을 못 구해서 부모님과 합가하는 것이라며 가난한 척이 절대 아니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가 일본에서 들어오는 예비신부를 마중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우는 부모님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시청했다.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한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 나오고 있었다.
이민우 어머니는 심형탁은 번듯한 집에서 가정을 꾸리는 것을 보고 이민우를 걱정했다.
이민우는 어머니한테 12월에 손주가 태어난다는 것만 생각하라고 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손주가 태어나면 짐도 많아진다"면서 이민우를 답답해 했다.
이민우는 어머니의 잔소리가 쏟아지는 와중에 뭔가 할 말이 있는 얼굴을 보이더니 다음날 예비신부와 딸이 일본에서 들어온다고 했다.
이민우는 어머니에게 부담 갖지 말고 숟가락만 하나 더 놓으면 된다고 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아들이 미리 알려주지 않은 것에 화를 냈다. 며느리와 손주가 오는 것을 알았다면 사전에 준비를 했을 텐데 그럴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
이민우는 인터뷰 자리를 통해 "내가 미리 얘기하면 냉장고 꽉 채워놓고 이것저것 사고 준비하고 그럴 게 보인다"면서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하루 전날 알린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 부모님은 곧 집으로 들어올 며느리와 손주를 두고 "우리가 재산이 많으면 집이라도 마련해주고 그러면 더 바랄 게 없는데"라고 연신 걱정인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는 다음날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마중나갈 준비를 했다.
이민우는 제작진이 걱정되지 않는지 묻자 6세 딸이 한국음식이 입맛에 안 맞으면 어쩔지 그게 가장 걱정된다고 했다.
이민우는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면서 집으로 돌아올 때는 짐도 있고 예비신부 이아미가 임산부인만큼 택시를 탈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는 버스 안에서 "대중들이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고 하지 않으냐"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민우는 "제가 가난한 척을 하는 게 아니라 당장 신혼집 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최대한 지금은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 시각 이민우 어머니는 전통시장으로 가서 장을 봤다. 이민우 어머니는 비싼 과일값을 보면서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에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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