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55)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유명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혜수는 6일 SNS(소셜미디어)에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라며 생일파티 현장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생일파티에는 배우 한지민, 한효주, 윤소이, 박준면, 박혜령 감독이 함께했다. 김혜수는 'BIRTHDAY QUEEN'이라고 적힌 머리띠와 어깨띠를 착용한 채 양손에 케이크를 들고 이들에게 둘러싸여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박준면은 뮤지컬배우답게 감미로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김혜수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다른 배우들도 춤추고 노래하며 김혜수 생일을 축하했다. 이에 김혜수는 환하게 웃으며 박수치는 등 연신 행복함을 드러냈다.

이후 박준면과 윤소이는 각자 SNS에 생일파티 사진을 올리며 "혜수 선배님, 생신 축하드린다. 만수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효주와 한지민, 박혜령 감독도 현장 사진과 영상 등을 공유하며 다시 한번 축하를 건넸다.

김혜수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로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2016년 방영된 tvN 드라마 '시그널' 후속작으로, 김혜수는 시즌1 주역인 이제훈, 조진웅과 이번에도 호흡을 맞춘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