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는 내 자존감, 악플러 일침에 감동" (편스토랑)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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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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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전했다.
7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고우림이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고우림은 김연아와의 다정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서로만을 바라보고 예쁜 말만 주고 받기 위해 노력하며 상대를 소중히 생각하는 건강한 관계, 이들 부부의 일상을 고우림의 대화를 통해 엿본 '편스토랑' 출연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김연아와 함께 식사를 할 때는 음악을 틀어놓고 서로를 바라보며 밥을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고우림. 고우림은 음악을 업으로 삼은 자신을 김연아가 전폭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해 줘 고맙다고 밝혔다. 포레스텔라가 신인이던 시절부터 이들의 음악을 좋아해줬다며 "힘이 많이 됐고, 지칠 때마다 아내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선을 넘은 댓글들에 일침을 가한 바 있다. 고우림과의 커플 사진을 올렸다가 '김연아가 더 아깝다'라는 취지로 달린 여러 댓글이 달리자 "지금껏 충분히 참아왔다 생각이 든다. 계속 반복적으로 달리는, 저희 둘 중 그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들을 삼가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결혼 후 처음으로 제지에 나선 것. 김연아 소속사 또한 이들의 불화설, 이혼설 등을 다룬 도를 넘은 가짜뉴스에 경고를 날렸다.
고우림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 '세금 더 내라' 등의 댓글들, 어떤 댓글은 '이순신 장군님. 이번 생은 행복하신가요'라고 달리기도 했다"라며 "비교를 하는 댓글을 보고 제가 상처 받았을까 걱정한 것 같다. 저에게는 감동이었다"라며 김연아의 세심함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김연아에 대해 "아내는 단단한 사람이다. 멘털 면으로는 강하지만 감수성은 섬세해서 든든하다가도 안아주고 품어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존경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었다. 아내가 치열하게 살지 않았나. 저도 그만큼 치열하게 살아보고 싶다. 저만큼 장가 잘 간 남자 없을 거다. 아내를 너무나 사랑한다"라고 진심을 고백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고우림 | 김연아 |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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