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2번' 전현무, ♥결혼 직행?…"맘에 드는 女 가까이에" 최면 고백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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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최면 중 결혼을 희망하는 속내를 고백해 주목받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가수 션과 마술사 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최현우의 마술쇼 공연장을 방문했고, 최면술에 대해 "나는 엄청 의심하는 편이라 최면엔 절대 안 걸린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최현우는 "최면은 누구나 걸릴 수도 있고 안 걸릴 수 있다. 사실 연예인들이 최면에 안 걸리는 이유 중 하나가 '최면에 걸려서 '내가 이 여자랑 사귄 적 있는데 이야기하면 어떡하지'라는 마음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최현우는 최면 마스터 문동규를 불러 전현무의 최면을 진행했다.
문동규 마스터는 "깊고 편안한 방에서 제 말을 잘 들으십시오"라고 최면을 걸었고, 스르르 최면에 빠진 전현무는 "평상시에 고민이 있나요?"라는 물음에 "나이"라고 답했다.
"나이의 어떤 부분이 고민이냐"는 말에는 "결혼을…"이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전현무는 "정말 기억이 안 난다. 옷깃이 접혀서 불편해서, 옷 매무새를 만지다가 스르를 빠진 것 같다"며 영상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연신 놀랐고, 최현우는 "정말 쉬운 남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을 하고 싶나요?"라는 말에도 "네"라고 답했고, "최근에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나요?"는 말에 다소 웅얼거리는 말로 답변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렇다면 주변에 마음이 가는 여성분이 있나요, 결혼과 관련해서?"라는 말에 "네"라고 얘기했다.
이후에도 전현무는 "그 여성분이 가까이 있나요?"라는 말에도 "네"라고 답하고, "최근에 소개팅 한 적이 있나요?"라는 얘기에는 "몇 주 전에"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최면 마스터는 "지금 혹시 여자친구가 있나요?"라고 물었고, 전현무의 대답이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될 것이 예고됐다.
다음주 방송에서 전현무는 자신이 예측한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와, 이영자를 향한 속마음을 공개할 계획이다.
1977년생인 전현무는 앞서 두 차례 연애 사실이 알려지며 두 번의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
다양한 방송을 통해 결혼에 대한 희망을 꾸준히 드러내왔던 전현무의 결혼 속내 고백에 많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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