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자격증 소유자" 전현무, 후배들 튀르키예 특강 '지원사격' (사당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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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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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교원자격증 소유자' 전현무가 후배들의 튀르키예 특강을 도왔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KBS 아나즈의 튀르키예 출장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엄지인은 후배 허유원을 데리고 튀르키예 출장에 나섰다. 전현무도 튀르키예 출장에 동행했다.
엄지인은 이스탈불의 세종학당에서 특별강의 요청을 받았다고 이번 튀르키예 출장의 이유를 설명했다.
전현무는 유일하게 교원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튀르키예 출장에 동행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엄지인 사단은 이스탄불 대학교를 찾아 세종학당재단 본부장을 만났다. 세종학당 본부장은 올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강생이 21만 명에 달한다고 했다.
허유원은 수강생이 많으면 선생님도 많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궁금증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허유원에게 "일자리 찾는 거 아니지?"라고 물어보면서 "왜 내 옆에만 오면 프리 생각을 하는 거냐"고 했다.
엄지인은 스튜디오에서 "유원이가 진지했네. 쟤가 헛바람이 들었네"라고 말했다.
강의실에 들어선 전현무는 수강생들 중 한강 작가의 책 번역을 맡은 분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어떤 분인지 궁금해 했다.
손을 든 한 수강생은 번역은 아니고 편집자였다고 정정해줬다.
또 다른 수강생은 전현무에게 "한국어를 배운지 3년 됐다. 이거 말해도 되느냐. '나 혼자 산다'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전현무는 수강생이 방송사가 달라서 "이거 말해도 돼요?"라고 하는 것을 보면서 "완전 한국 마인드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전현무와 엄지인은 훈민정음을 외우는 수강생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수강생은 흥미가 생겨서 훈민정음을 외우게 됐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튀크키예 사람이 훈민정음을 외우는 것을 본 MC들은 "반성하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전현무는 본격적인 특강을 위해 1교시로 K-직장문화에 대한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전현무는 능력파 리더와 인성파 리더를 주제로 던졌다.
수강생들은 사장님과 장시간을 지내야 하기 때문에 인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면서도 능력파 사장이 돈을 많이 주면 생각해 볼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이스탄불 대학교 법대 교수가 능력주의에 대해 말하면서 "보스랑 친구로 지낼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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