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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백반증 치료 병원, '나 혼자 산다' 방송 해명 "일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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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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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에서 백반증 치료를 받은 가운데, A병원이 해당 치료는 백반증 치료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A성형외과는 공식 홈페이지에 “백반증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께 방송에서 표현된 내용으로 오해의 소지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나 혼자 산다’ 2025년 10월 10일 방송된 617화에서 ‘백반증’ 관련하여 몇 가지 부분에 대해 본원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구성환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형외과를 찾아 백반증 관리를 받았다.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세포가 사라지면서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A병원은 “A병원은 전문의가 운영 중인 의료기관으로서,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는 않는다”며 “구성환 배우는 본원에 1년 이상 내원 중이신 분으로, 진료 후 여러 레이저 치료를 쭉 받아왔습니다만,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는 않고, 피부진단기를 통해 현 상태에 대해서 조언을 드리는 정도에 머물렀다”고 해명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일부 편집이 되었으나, 진료 과정에서도 백반증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호전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한 바 있으며, 촬영 과정 전반에서 피부과 ‘전문의’선생님들의 전문성을 존중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영상에 담기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방송 화면 내에서의 시술과정에서 등장한 알마 하이브리드 장비를 활용한 MCT 메타셀 시술은 줄기세포가 아닌 PRP(자가혈소판 풍부혈장)를 활성화 시킨 뒤, 피부에 침투시키는 시술이다. 해당 시술은 세포 배양을 통한 줄기세포 시술과는 명백한 차이가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송에 등장한 덴서티 시술과 더불어 실제 현장에서는 방송에서 밝힌 시술 외에도 포텐자 시술을 진행하였으며 해당 시술들은 고주파 기반의 장비로 피부장벽강화와 탄력 개선 등 전반적인 피부에 도움이 되는 시술로 진행한 것일 뿐, 백반증을 직접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시술은 아니다”며 “구성환 배우가 저희 원에 꾸준히 내원했고, 그리고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백반증 개선을 위해 자주 시간을 내기는 어려웠던 점으로 인해, 본원에서 피부 개선 등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시술들을 진행한 것일 뿐,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공인된 백반증 치료 방법은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광선치료, 엑시머, 탈라스 등을 이용한 치료이며 해당 치료는 본원에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본원은 피부과 전문의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시술만 진행하였고, 출연자분께도 전문 과목이 나누어져 있는 점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더 나은 방법 등을 설명하였음을 알리는 바”라고 강조했다.

A병원은 “오늘도 백반증 치료를 위해 힘써주고 계시는 많은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들께 진심 어린 존중과 감사를 표하며, 마지막으로 즐거운 주말을 앞두고 많은 분들에게 방송에서 공개된 배우님의 모습을 통해 작은 웃음과 행복을 드렸기를 바라며 동시에 백반증으로 고생하고 계신 수많은 분들의 경계에도 좋은 차도가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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