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웹툰 작가 출신 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싱글이지만 딸이 있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11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22회에서는 10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후 현재는 FC서울의 주장으로 있는 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의 2년 차 한국살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시 린가드는 일어나자마자 딸 호프와 영상통화를 했다. 기안84가 이에 결혼했냐고 묻자 제시 린가드는 "안 했다. 싱글이다"라고 답했고 전현무는 "결혼은 안 했지만 딸이 있다"고 대신 설명했다.

기안84는 "아 리턴?"이라고 재차 물었다. 제시 린가드를 돌싱으로 여긴 것. 그러자 키는 "서로의 의사 하에 딸은 낳지만 결혼할 필요 없다 하면 안 하는 것"라고 설명을 더했고 제시 린가드는 "유럽에서는 평범한 일"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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