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피자+나초 미국식 생일상에 시부 이상해 눈물 (슈돌)[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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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윤지가 차린 미국식 생일상에 시아버지 이상해가 눈물을 흘렸다.
11월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 김윤지는 시아버지 이상해를 위한 생일상을 차렸다.
이상해의 81번째 생일을 위해 며느리 김윤지는 “아버님 생신이 다가오고 있어서 미리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해봤다. 생신 때 같은 루틴이다. 어머님이 미역국을 끓이고 아침을 같이 먹고. 그 틀에서 벗어나 비밀리에 준비해서 놀라게 해드리려고 모셨다”고 말했다.
이상해는 준비된 파티를 보고 눈물을 흘렸고, 김윤지는 “아버님 어떠세요? 아버님 우세요? 왜 우세요?”라며 당황했다. 김영임이 “너무 감격했다”며 남편 이상해의 반응을 해석했고, 이상해는 “기쁜 거다. 기쁜 거”라고 말했다.
김영임이 “이걸 누가 이렇게 준비한 거냐”고 묻자 김윤지는 시누이와 합작품이라고 답했다. 이상해의 생일상이 차려진 곳은 아내 김영임의 작업실이자 미술 전공 딸의 작품이 있는 한 지붕 4가족의 세컨 하우스라고. 김윤지가 브라이덜 샤워도 한 의미 있는 장소였다.
이상해가 “그동안 내 생일이면 미역국을 해줬는데 여기 미역국이 빠졌네”라고 말하자 김윤지는 “당일에 어머님이 미역국을 하시니까 미리 하는 거라 미국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메뉴는 감자튀김, 나초, 버팔로윙, 피자.
김윤지는 “제가 또 하나 준비한 게 있다. 가져와볼게요”라며 생일 케이크를 가져왔고 “요즘에는 이런 인증샷을 남겨야 한다. 이거 한번 쓰시고”라며 이상해에게 생일축하 안경도 씌웠다. 김윤지가 준비한 생일케이크는 요즘 유행하는 케이크 윗부분이 불에 타고 나면 사진이 나오는 신기한 생일케이크.
김윤지는 딸 엘라와 할아버지의 사진으로 감동을 안겼다. 여기에 김윤지는 선물로 안대를 쓰고 준비된 현금을 뒤집개로 옮겨 갖는 게임을 준비했고, 이상해는 1분 동안 달랑 5만원을 얻은 반면 아내 김영임이 남은 모두를 싹쓸이 하는 놀라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화기애애한 시간 끝에 이상해는 “자식 있는 게 행복한 게 오늘 느껴진다”고 말했고, 김윤지는 “깜짝 놀랐다. 귀엽다 이 정도 반응일 줄 알았다. 눈물이 그렁그렁하시는 거다. 이렇게 감동받으신다고?”라며 “앞으로도 건강히 오래 엘라 옆에 있어주세요. 사랑합니다. 해피 버스데이”라고 시부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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