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아내와 유일하게 운동 탓 싸워, LA출신 사업가 NO” (미우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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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종국이 아내를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다.
9월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김희철, 김동현과 만나 결혼에 대해 말했다.
9월 5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은 나이가 있어서 결혼하면 바로 2세를 가질 계획이라며 1명을 계획 중이고 “정자 검사를 했는데 2억 1500이 나왔다. 남성호르몬 9.98”이라고 정자왕 자부심을 보였다.
김동현이 “너무 운동을 해서 트러블이 생길 거”라고 걱정하자 김종국은 “무조건이지. 난 유일하게 그걸로 싸웠다”고 인정했다. 김희철이 “헬스장에서 만난 사람 아니냐”고 몰아가자 김종국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운동하고 아예 다르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이건 말해도 되지 않냐. 소문이 많이 났다. LA출신 사업가라는 말이 있다. 화장품. LA출신도 아니고 영어강사 따님도 아니냐”며 소문에 대해 질문했다. 김종국은 “다른 건 이야기 안 하는데 나오는 이야기들이 있다. LA 뭐 다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희철은 “결혼도 사실이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며 “LA출신 화장품 사업가가 아니냐”고 다시 확인했고, 김종국은 “다 아니다. 결혼하는 것만 맞다. 성별 빼고 다 아니”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요즘은 출처도 없는데 인터넷에 나오니까. 그 중에 진짜인 게 거의 없다. 그런 이야기들은 안 믿으시면 될 것 같다”고 거들었다.
김희철은 “김종국 신부를 치면 다 나온다”며 사진을 검색했고 바벨 신부와 입장하는 김종국 사진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그 정도로 정신 나간 애는 아니”라고 반응했고, 김희철이 “형수님 소개했을 때 부모님 반응이 어땠냐. 반대 없으셨냐”고 묻자 김종국은 “내 나이에 반대를 왜 하냐. 당연히 좋아하셨다”고 응수했다.
유부남 김동현은 김종국에게 “프러포즈를 잘해야 한다. 형 성향이 이런 게 약할 것 같다. 간지러워할 것 같다. 이건 해야 한다.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다. 너 프러포즈 뭐 받았어? 안 했다고 하면 섭섭하다”고 결혼에 대해 조언했다.
김희철은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섭섭함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신부와 각 50석, 총 100석으로 제한했다며 매일 보거나 연락할 정도로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 축가는 김종국이 직접 하며 ‘미우새’ MC인 신동엽은 모친의 강력한 의견 어필로 초대, 서장훈은 어릴 때부터 친한 사이라 초대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계속 섭섭한 모습을 보이다가 탁재훈은 초대받지 못했다는 말에 대만족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혼수를 걸고 게임이 이뤄졌고, 김종국은 신혼집에 에어컨과 식기세척기 등이 다 구비돼 있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다가 김동현이 유모차를 적자 반색했다.
앞서 김종국은 김종민 결혼에 게임에 걸린 죄로 300만원 냉장고를 선물했기에 김종민이 영상통화로 함께 게임을 했다. 김종민은 하필 세제가 걸렸고 “세제 300만원 어치 사드리겠다. 결혼 축하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게스트 미미도 “평생 세제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며 김종국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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