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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려가 되어다오" 이채민, 윤아에 청혼.. 옥가락지 끼워줬다 ('폭군의 셰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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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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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나의 반려가 되어다오."

윤아를 놀라게 한 이채민의 청혼. 21일 tvN '폭군의 셰프'에선 지영(윤아 분)에 깊은 연정을 고백하는 이헌(이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목주의 덫에 걸린 지영이 옥에 갇혀 모진 고문을 당하게 된 가운데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헌은 분노를 표출한 바.

옥사의 열쇠를 감춘 대비(신은정 분)는 그런 이헌에 "주상도 귀가 있으니 들으셨겠지요. 저 계집이 해준 음식을 먹고 내 아들 진명이 지금 사경을 헤매고 있소"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이헌이 "대체 무슨 말씀이십니까? 대령숙수가 만든 닭 요리는 저도 먹었습니다"라고 일축했음에도 대비는 "그래서 더 의심스럽습니다. 주상께서 그리 잘해주실 때 한 번쯤 이 어미가 의심을 했더라면 우리 진명이 이리되지 않았을 지도 모르죠"라고 격앙되게 반응했다.

"허면 제가 사주라도 했단 말입니까? 제가 무엇이 무서워서요?"라는 이헌의 말에도 그는 "만에 하나 주상께 불의의 화가 닥치게 되면 우리 진명이 보위에 오를까봐 그것이 두려워 일을 꾸미신 거 아니십니까?"라며 고집을 부렸다.

결국 참다 못한 이헌은 검을 들었고, 당장 열쇠를 내놓으라며 어명까지 내렸으나 대비는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시는군요. 이 사람이 살아있는 한 어림없습니다"라고 비꼬았다.

검을 휘두르려는 이헌을 만류한 인물은 바로 지영이었다. 비극의 역사를 알고 있는 지영은 "진정하세요. 이러시면 안 됩니다. 이건 저를 위한 게 아닙니다. 제가 그런 짓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시잖아요. 그러니 검을 내려놓고 제 결백을 밝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지금 검을 드시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이 생겨도 참으셔야 합니다. 굳게 버티셔야 돼요. 제발 가세요"라고 애원했다. 그제야 검을 내려놓은 이헌은 대비가 떠난 뒤에야 지영에 "많이 놀랐겠구나. 조금만 기다리거라"라고 약속했다.

여기에 대왕대비(서이숙 분)까지 나서 "지금 너를 여기서 꺼내주면 무죄를 입증할 증좌를 찾아올 수 있겠느냐?"라고 물으면 지영은 "제가 꼭 증거를 찾아오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 지영은 증좌 찾기 실패 시 자결을 조건으로 자유의 몸이 됐다.

한편 이날 지영은 요리에 약을 탄 의녀와 목주(강한나 분)의 궁녀를 추적해 이 모든 게 목주의 강요에 의한 것임을 밝혀냈다. 그러나 이헌의 추궁에도 목주는 "신첩은 모르는 일이옵니다. 소첩을 믿지 못 하십니까"라며 발뺌했다. "네 정녕 죽고 싶은 것이냐?"라는 이헌의 분노엔 "신첩을 벌주고 싶으시면 증좌를 가져오십시오"라고 강하게 받아쳤다.

다행히 진명대군이 기력을 되찾은 가운데 지영에게 "나의 반려가 되어다오. 나의 반려가 되어주면 아침마다 손수 비빔밥을 만들어주마"라며 옥가락지를 내미는 이헌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폭군의 셰프' 방송화면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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