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NCT 천러, 최현석에게 새벽 5시 톡 보낸 이유 "직원보다 요리 질문 많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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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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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NCT 천러가 '냉장고를 부탁해' 찐팬임을 인증했다.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그룹 NCT 마크와 천러, 그룹 스트레이 키즈 리노와 필릭스가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네 사람 사이 서로 친분이 있는지 물었다. 천러는 "완전 있다. 예전에 이 멤버였던 것 같은데 같이 포켓볼도 쳤다"고 답했다.
포켓볼은 누가 이겼는지 묻자 리노는 "마크 씨가 되게 잘 쳤던 것 같다"고 했고, 천러는 "우리가 이겼었다"며 웃었다.
필릭스는 같이 밥도 먹었다고 말했고, 김포 출신인 리노는 "밥을 먹어야 정이 쌓인다. 김포 잘 알지 않냐"는 말에 "그럼요"라고 답했다.
또한 천러는 '냉장고를 부탁해' 팬이라며 비행 스케줄까지 바꿔 새벽에 한국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바로 비행기를 탔다"며, '냉장고를 부탁해' 때문이냐는 말에 "당연하죠"라고 답했다.
김풍은 천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며 "'냉장고를 부탁해'를 진짜 좋아해서 볼 때마다 캡처해서 톡을 보내주고 그러더라"라고 밝혔다. 천러는 "제가 요리를 진짜 좋아한다. 원래부터 요리를 좋아했다. 매주 시간 되면 본방 사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마크는 "천러 집에 많이 놀러간다. 천러가 항상 틀어놔서 같이 보다가 팬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최현석은 "천러에게 DM이 왔다. '너무 감명깊게 봤다. 친해지고 싶다'고 해서 연락처를 주고 톡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어느 날은 새벽 5시에 톡이 오더라"라고 밝혔다. 김풍은 "나도 톡이 3, 4시에 온다"고 했다.
최현석은 "영국에 있을 때 시차가 다르잖냐. 본인 시간에 맞춰 계속 보내더라. 어느 날은 봉골레 레시피를 알려줬다. 한 걸 꼭 사진을 찍어 보내서 피드백을 받는다. 심지어 레스토랑 직원보다 질문을 많이 한다"며 "이제는 이 친구를 제자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제는 천러와 말을 놓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서도 "12시 넘어서 톡은…"이라고 토로했다.
천러는 "제가 셰프님에게 '너무 죄송하다. 귀찮게 한 것 같다'고 했다. 본인은 알람을 끄니까 편하게 보내도 된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최현석은 "그 정도로 편하게 보낼 줄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천러와 마크는 숙소 생활이 아닌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천러는 "엄마랑 한국에서 살다가 독립했다"고, 마크는 "저는 가족이랑 살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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