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지 마라” ♥이채민 고백에 설레던 임윤아, 단숨에 ‘역대급 위기’ 휩싸였다 (‘폭군의 셰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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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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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임윤아와 이채민의 관계가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치고 있다.
지난 20일(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 9회에서는 치열한 요리 경합을 마치고 달콤한 평화를 즐기던 연지영(임윤아 분)과 이헌(이채민 분)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이에 9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4.2%, 최고 15.9%를, 전국 기준 평균 13.5%, 최고 14.8%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평균 5.5%, 최고 6.4%를, 전국 평균 5.6%, 최고 6.3%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명나라와의 두 번째 요리 경합을 마친 연지영은 이헌의 부름으로 달빛이 내려앉은 정자로 향했다. 경합을 치르느라 고생한 연지영을 위로하고 칭찬하고자 이헌이 따뜻한 차를 준비한 것.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하던 두 사람의 눈빛에는 이전과 다른 기류가 맴돌았다.
특히 이헌이 연지영에게 다시는 다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은 그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애정의 깊이를 짐작하게 했다. 왕의 위치임에도 연지영을 위해 고개를 숙일 수 있다는 이헌의 진심에 연지영도 “어떻게든 이길게요”라며 이헌의 부담감을 덜어줘 훈훈함을 안겼다.
이헌의 응원으로 힘을 얻은 연지영은 마지막 요리 경합에서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좋은 경쟁을 마친 양국의 숙수들은 서로에게 감사를 표하며 따뜻한 마무리를 지었다. 또한 연지영을 공녀로 데려가겠다며 고집을 부리는 우곤의 행패도 분노한 이헌의 박치기 공격과 인주대왕대비(서이숙 분)의 서신으로 단숨에 제압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이헌은 당찬 기개로 나라를 지켜낸 대령숙수 연지영에게 새로운 숙수복을 선물하고 “너와 둘이서 수라를 먹기에도 좋은 곳”이라며 은근히 둘만의 수라상을 기대하는 말을 남겼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기뻐하는 연지영을 보는 이헌의 다정한 미소는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연지영과 이헌의 마음이 경합을 계기로 한층 가까워진 가운데 두 사람의 앞날에 또 한 번 먹구름이 드리웠다. 연지영과 이헌을 무너뜨리려던 계획에 실패한 강목주(강한나 분)와 제산대군(최귀화 분)이 이름 모를 약재를 이용해 아직 어린 진명대군을 해치고 이 죄를 연지영에게 뒤집어씌우겠다는 흉계를 꾸며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강목주의 계획대로 연지영이 만든 오골계 통닭구이를 먹은 진명대군이 쓰러지면서 궁궐 안에는 서늘한 전운이 감돌았다. 하나뿐인 아들을 잃을 위기에 놓인 자현대비(신은정 분)는 진노하며 연지영을 직접 고신하겠다고 나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왕족을 해치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중죄이기에 역대급 위기를 맞이한 연지영이 이 사태를 어떻게 이겨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이러한 사실을 꿈에도 모르던 이헌은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들고 장원서에서 연지영을 손꼽아 기다려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과연 이헌이 연지영의 고문 소식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강한나가 판 함정에 걸린 대령숙수 임윤아의 앞날은 오늘(2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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