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빠된지 5개월’ 럭키, 행복한 결혼식···‘비정상회담’ 특급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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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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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아비쉐크 굽타)가 행복한 인생 2막을 열었다.
럭키는 2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모처에서 비연예인 한국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을 인연으로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다. 이외에도 ‘비정상회담’에서 함께 채널로 출연했던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등도 럭키의 결혼을 축하했다. 신랑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수로 또한 자리했다.
신부는 외항사 승무원 출신 인플루언서로 현재 임신 5개월째다.


럭키는 결혼에 앞서 혼전임신 사실을 알려 축하를 받기도 했다. 럭키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지난달 15일 “럭키가 9월 28일 결혼한다”며 “결혼과 함께 두 사람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예비 부모가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했다.
럭키 또한 “1996년 앞으로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 채 올라탄 한국행 비행기는 제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며 “오는 9월 28일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야의 수로왕과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서로의 문화를 품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듯, 저희 부부도 인도와 한국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겠다”고 했다.
럭키는 1996년 한국으로 건너 와 여행 가이드로 활동하다 코미디 프로그램 엑스트라를 거쳤고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미국 소령 워태커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올해 초 한국 영주권을 취득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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