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야덕'(야구 덕후)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야구 예능 '찐팬구역'이 시즌 2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부터는 실시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11일 뉴스1 취재 결과, 티빙 예능 '찐팬구역'이 시즌 2를 론칭한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 1에서 활약했던 전 한화 이글스 출신 김태균과 한화 이글스의 '찐팬'으로 유명한 인교진이 합류한다. 또한 매회 게스트가 출연해 야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찐팬구역' 시즌 1은 채널 십오야 유튜브와 케이블 채널 ENA, OTT 플랫폼 티빙에서 방영됐다면, 시즌 2는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찐팬구역2'는 녹화 현장에서 실시간 라이브가 공개된 뒤, 이후 같은 OTT에서 하이라이트 편집본이 공개된다.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야구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를 그린 '찐팬구역'은 지난해 론칭한 뒤 '팬이 주인공이 되는' 독특한 콘셉트와 '야구에 진심'인 이들의 야구 사랑이 몰입도를 높여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1년여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컴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찐팬구역2'는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티빙에서 라이브가 처음 공개되며, 10부작으로 방영 예정이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