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전원 야외 취침, 촬영 후 24시간 기절→김종민 탈덕(1박2일)[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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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데이식스 멤버들이 제대로 '1박2일' 경험을 했다.
9월 7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데이식스 멤버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과 함께 떠나는 여행 '웰컴 투 더 리얼 버라이어티 쇼!'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저녁 식사 후 문세윤은 원필에게 "팔씨름을 잘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원필은 "형이랑 해봐도 되냐"며 겁 없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문세윤은 "내가 연예계 세 손가락 안에는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본격적인 팔씨름 대결이 시작됐다. 원필은 볼이 빨개질 정도로 힘을 줬지만, 문세윤은 표정 하나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유)선호야. 네가 이기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유선호는 "제가 여자 작가님한테도 진 적 있다"며 원필과 팔씨름에 나섰고 가볍게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딘딘마저 "원필이가 맛있구나?"라며 참전했고, 영케이는 원필을 위해 자세까지 잡아줬다. 하지만 이번에도 승자는 딘딘이었다. 딘딘은 "원필이가 되게 귀엽네"라고 반응했고, 원필은 "나 테토남인데"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이식스 멤버들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날 미션 결과 조세호, 문세윤, 딘딘, 데이식스 전원이 야외 취침을 하게 된 것. 조세호는 "자리가 되냐"며 우려했고, 제작진은 "넉넉하게 해놨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내일 아침에 기상송이 울리면 운동장으로 나와주시면 된다"며 아침 일찍 미션이 있음을 알렸고, 데이식스 멤버들은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영케이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외롭지 않다. 우리 케미 미쳤다"고 반응했다.
이후 야외 취침 멤버들은 텐트로 들어갔다. 다행히 데이식스 멤버들 모두 "좋다" "추억이다"며 만족했다. 혼자 실내 취침을 하게 된 김종민은 짝꿍 도운을 언급하며 "눈에 밟힌다"고 털어놨다. 그 시각 도운은 "아직도 김종민이 롤모델이냐"는 물음에 "이 정도면 된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데이식스 특집이 끝난 후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펼쳐지는 당일 퇴근 특집 '홈 스위트 홈'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프닝에서 딘딘은 "데이식스 친구들에게 다음 날 낮 12시에 연락 왔더라. '형 지금 일어났다'면서 '1박2일' 촬영 후 1박 2일을 잤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딘딘은 "원필이가 나한테 존경한다고 했다. 이 스케줄을 2주에 1번씩 하는 게 존경스럽다고 하더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에 조세호는 "원필은 진짜 착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원필이 보낸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원필은 "형이랑 꼭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돼서 잠시나마 얘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형 덕분에 진심으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마음을 전했다.
또 딘딘은 "도운이는 또 불러달라고 했다. 재밌었다고 하더라. 종민 형 없는 날 불러도 될 것 같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도운이) 나한테 많이 실망한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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