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첫 번째 당일 퇴근자가 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경기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당일 퇴근을 걸고 하남의 아이스링크장에서 빙판 무릎 달리기 대결을 했다.

대결 이후 김종민이 단독 선두가 된 가운데 이준과 딘딘이 김종민을 이어 공동 2등으로 선두권을 달리게 됐다.

멤버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남양주의 초계국수 맛집에 도착했다.

주종현PD는 점심 복불복으로 회전하는 자전거 바퀴에 붙은 문제를 맞히는 자전거 동체시력을 진행한다고 했다.

주종현PD는 정답을 맞히면 동시에 당일 퇴근자를 결정하게 될 주사위판에서의 전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딘딘은 나라 국기 문제를 맞히면서 김종민과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갔다. 이어 유선호가 두 번째 국기 문제를 맞혔고 이준이 세글자 단어 문제 쌍꺼풀을 맞혔다.

이준은 이후 문제를 더 맞히면서 점심 식사도 확정하고 주사위판 단독 선두로 올라서게 됐다.

조세호는 사물 문제에 계산 문제까지 2연속 정답을 맞히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문세윤은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하고는 "우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인물퀴즈를 연속으로 맞히며 이준에 이어 두 번째로 점심 식사를 확정지었다. 

마지막으로 유선호가 점심 식사를 확정지으며 YB라인이 점심을 차지하는 상황이 됐다.

주종현PD는 점심 복불복 이후 딘딘과 이준이 주사위판에서 현재 선두가 된 상황을 두고 하위권 멤버들에게 아직 포기를 안 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한증막에 도착해 찜질방 안으로 들어갔다. 

멤버들은 동화책을 5분 동안 공부하고 퀴즈 정답을 맞혀야 했다. 정답을 맞히고 밖으로 나가면 퇴근이 걸린 주사위를 던져 말을 전진시킬 수 있었다.

주종현PD는 당일 퇴근자 1명이 선발될 때까지 퀴즈를 하고 저녁식사까지 걸려있기 때문에 퇴근자 결정 이후 상위 3명 나올 때까지 퀴즈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딘딘은 첫 문제를 맞히고 3칸 전진에 성공하며 당일 퇴근 가능성을 높였다.

딘딘은 다음 정답을 맞히고 2칸 이상이면 당일 퇴근인데 1칸 전진을 하며 좌절했지만 가장 먼저 당일 퇴근을 확정지었다. 

딘딘은 자신과 함께 당일 퇴근할 담당VJ를 향해 "넌 사람 잘 만났다"고 생색을 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