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이혼 3번' 박영규 공개 저격?…"나는 결혼 1번, 아직도 같이 사는 중" (놀뭐)[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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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놀뭐'에서 랄랄이 박영규에게 일침을 가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놀뭐')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전야제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가 솔라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자, 박명수는 "젊으니까"라며 당연시했다. 이에 박영규가 "젊다고 다 이렇게 되는 건 아니다"라며 박명수의 의견을 반박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그래도 늙은 것보다 젊으니까, 힘이 더 나는 거다"라며 강하게 어필했다. 박명수와 박영규 사이에 앉은 랄랄은 두 사람의 실랑이가 길어질 조짐이 보이자 "늙은이는 조용히 해라"라며 박명수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이에 박명수는 어이없다는 듯이 "이렇게 셋이 콤비냐"라며 랄랄과 박영규를 묶었다. 뒤에 앉아서 지켜보던 이용진도 "와 올데이 프로젝트다"라며 혼성 아이돌 그룹을 언급했다. 랄랄은 비슷한 발음으로 "올드한 프로젝트다"라고 말했고, 유재석도 "올드 앤 프로젝트"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규는 민망한 듯 "명수야 나까지 엮지 말고, 둘이 해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랄랄은 "제발 둘 다 조용히 해라"라고 전했다. 계속되는 랄랄의 공격에 박영규는 "너는 결혼한 지 얼마나 됐냐"라며 화제를 전환했다. 랄랄은 "저는 한번 했다. 아직 결혼생활 중이다. 두 번째는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오늘 상당히 젊음을 추구하는 것 같다"라며 박명수에게 칭찬을 건넸다. 박명수는 "아니다. 평상시 모습이다. 자기관리 끝판왕이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관리하는 거다"라며 열심히 관리 중임을 강조했다. 박명수의 자신감 넘치는 대답에 유재석은 "제 나이로 보인다"라고 말했고, 랄랄은 "너무 걸맞아 보이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자기 시작된 박명수의 나이 얘기에 박영규는 "명수야. 나하고 같이 있을 때는 나이 얘기하지 말라 그랬잖아"라며 언짢음을 드러냈다. 박영규의 일침에 박명수는 "(박영규 씨가) 제 롤모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결혼 3번 하셨지 않냐"라며 이유를 공개했다. 박영규는 "명수야 4번이다"라고 사실을 바로잡았다.
한편 박영규는 한 방송을 통해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건 아닌데, 4번 결혼했는데 3번 이혼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M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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