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대타 전현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9
본문
‘런닝맨’ 김종국의 결혼, 신혼여행으로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전현무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오늘(5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는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사이의 멈추지 않는 신분 싸움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방송은 ‘대감님의 농작물’이라는 독특한 주제의 레이스로 진행되며, 멤버들은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대감’이 되거나 대감에게 소속된 ‘노비’가 되어 각자의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 대감은 작물의 시세를 마음대로 조종하여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권한을 가지며, 노비들은 최대한 많은 농작물을 수확해 자신의 재산을 늘려야만 최종 벌칙에서 벗어날 수 있다.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각 대감에게 소속된 노비들은 단 하나의 작물이라도 더 얻기 위해 모든 미션에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런닝맨’ 레이스에는 방송인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격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평소 실내 스튜디오 예능에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화초MC’로 불렸던 전현무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미션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무든램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요리에 자신감을 보이던 모습과 달리, 5분마다 담당자가 바뀌는 혼돈의 릴레이 요리 대결에서는 간단한 국물 요리 하나 제대로 완성하지 못하고 허둥지둥했다.
또한, 장애물을 피해 물지게를 지고 계단과 얼음물 위를 오가는 고난도 미션에서는 상체만 주로 사용하던 평소와 달리 하체까지 동원해야 하는 상황에 급격한 체력 저하를 호소했다. 땡볕 아래에서 혼이 나간 듯한 표정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전현무의 모습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내며 야외 예능 적응기가 과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현무를 포함한 노비들이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고군분투하며 농작물을 모으고 대감 교체의 기회를 노리는 동안, 기존 대감들의 반격 또한 만만치 않았다. 유재석과 하하를 포함한 대감들은 자신들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농작물 시세를 의도적으로 폭락시켜 노비들의 재산을 줄이고, 반란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여기에 거짓 정보를 흘려 노비들을 혼란에 빠뜨린 후 자신들의 재산만 독식하려는 치밀한 전략을 세웠다. 하지만 ‘런닝맨’에서 수많은 배신을 겪으며 단련된 노비들 역시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만은 않았다. 노비들은 대감들 앞에서와 뒤에서 완전히 다른 태도로 농작물을 수확하며 대감과 노비 사이에 보이지 않는 치열한 심리전을 펼쳤다.
레이스 내내 신분과 작물 시세는 예측할 수 없이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갔다. 과연 기존의 유 대감과 하 대감은 노비들의 거센 도전을 막아내고 끝까지 대감의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 것인지, 혹은 노비들의 반란이 성공하여 전혀 새로운 인물이 대감의 자리에 오르게 될 것인지에 모든 관심이 집중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신분 역전 레이스의 최종 결과는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