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액션 히어로 시리즈 ‘트웰브’가 배우들의 탄탄한 호흡과 완벽한 팀워크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태산(마동석), 원승(서인국), 미르(이주빈)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트웰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마동석은 중심을 단단히 잡으면서도 서인국과 이주빈의 활약을 고르게 이끌어내며 진정한 팀플레이를 완성한다. 이에 따라 ‘트웰브’는 개별 캐릭터의 액션을 넘어, 세 인물의 관계와 구도가 맞물리는 입체적 서사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5화 이후부터는 태산·원승·미르가 각자의 방식으로 악의 세력에 맞서며 한 팀으로 뭉치는 과정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서로 다른 능력과 개성을 가진 이들이 합심해 강력한 적 오귀와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깊이 있는 감정선과 더욱 치열한 전투가 기대된다.

‘트웰브’는 K액션 히어로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세계관과 캐릭터의 입체적 확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웰브’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KBS2서 방송되며, 방영 직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