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가수 김희재가 첫 미니앨범 수록곡들의 멜로디와 가사를 일부 공개한 ‘김희재표’ 발라드를 예고했다.

김희재는 지난 12일 공식 SNS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 ‘HEE’story(희스토리)‘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타이틀곡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부터 ‘Forever with u’ ‘안아줘야 했는데’ ‘내가 그대를 많이 아껴요’ ‘비가 오면 비를 맞아요’까지 다채로운 하이라이트 구간이 담겼다.

바닷가를 거닐고 있는 모습과 아련한 눈빛과 아이 같은 순수한 미소를 짓는 그에게서 김희재만의 다양한 발라드 감성을 상상케 했다. 특히 김희재가 직접 쓴 가사들과 멜로디들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컴백 열기를 달군 김희재는 타이틀곡인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과 ‘안아줘야 했는데’ ‘내가 그대를 많이 아껴요’의 가사를 직접 썼다. ‘비가 오면 비를 맞아요’는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이 중 ‘내가 그대를 많이 아껴요’는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팬송인 만큼, 김희재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HEE’story’는 김희재의 아련한 추억과 감성이 담겨 일기장 같은 앨범으로 완성했다. 김희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사랑과 이별, 슬픈 날과 좋은 날까지 특별한 것 없는 평범한 우리의 인생을 위로하고 공감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김희재의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