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 박서진, 연애 안 하는 이유 "기회들 놓칠까 불안" (살림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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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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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모태솔로' 박서진이 연애 때문에 기회를 놓칠까 불안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강균성, 김용명과 함께 패션위크 참석 준비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은 패션위크 출격을 앞두고 강균성과 김용명을 만나 조언을 얻고자 했다.
강균성은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먹는다는 활력 주스를 만들어줬다.
박서진은 강균성의 혼전순결 얘기를 꺼냈다. 강균성은 마지막 연애가 1년 전쯤인데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은지원은 스튜디오에서 강균성의 얘기를 듣더니 "그럴 거면 뭐하러 혼전순결 계약서를 쓰느냐. 계약 위반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박서진은 강균성에게 그동안 많은 연애를 했을 텐데 혼전순결을 지켰던 상대도 있었는지 물어봤다.
강균성은 혼전순결을 지켰던 상대도 있었지만 안 지킨 상대가 더 많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솔로' 박서진은 자신의 경우 혼전순결 31년 차라고 웃픈 고백을 했다.
강균성은 박서진이 연애를 못하는 건지 아니면 안 하는 건지 궁금해 했다. 박서진은 그동안 너무 바빴다고 했다.
박서진은 무명시절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온만큼 지금은 무대와 팬들이 소중하고 여러 기회들을 놓칠까봐 연애에는 신경을 쓰지 못한다고 했다.
스페셜MC 수빈은 가수에게는 사랑의 경험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다. 박서진은 연애 경험이 없다 보니 노래에 사랑 느낌을 못 낸다고 전했다.
김용명은 "패션은 기세"라고 말하더니 박서진과 강균성을 데리고 시민 200명과 함께하는 야간체조교실 현장을 방문했다.
박서진은 에어로빅이 시작되자 어색해하면서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은 시민들이 강사를 따라 움직이는 것을 보고 "어떻게 박자를 다 맞추시지?"라고 신기해 했다.
'68세'라는 강사는 박서진을 두고 "가왕님 처음에 나무인 줄 알았다"면서 가왕이라고 봐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강사는 박서진의 몸놀림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자 밑으로 내려가서 1대 1 특별과외를 해줬다.
박서진은 특별과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뻣뻣했다. 강사는 "한 달 걸린다. 차라리 효정이를 보내"라고 한마디하며 박서진을 포기했다.
결국 강사는 앞자리에 있던 박서진을 향해 뒷자리로 보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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