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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지배한 단 하나의 목소리…임영웅의 지상파 첫 무대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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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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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홍동희 선임기자) 13일, 마침내 베일을 벗은 MBC '쇼! 음악중심'의 신곡 '순간을 영원처럼' 첫 무대는 임영웅이 왜 '시대의 목소리'로 불리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압도적인 시간이었다.

이날 '음악중심' 무대의 주인공은 화려한 댄서도, 눈을 현혹하는 CG도 아니었다. 오직 마이크 앞에 선 임영웅, 그의 목소리 그 자체였다. 고요히 파도치는 바다를 배경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백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임영웅은 오직 목소리 하나만으로 거대한 무대를 꽉 채웠다.

음원보다 더 깊게 파고드는 라이브의 호흡, 흔들림 없는 발성, 그리고 한 음 한 음에 눌러 담은 진심. 그의 라이브는 '음원과 똑같다'는 흔한 칭찬을 넘어, 오히려 음원에서는 다 담지 못했던 노래의 진짜 감정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팬들이 "무대 보고 울었다", "역시 임영웅"이라며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이 지점에 있다. 그의 목소리는 그 어떤 화려한 무대 장치보다도 강력한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이번 그의 음악방송 출연은 매우 전략적이다. 앨범 발매 직후 음원 차트가 최고조로 들끓는 주말의 황금 시간대에 '최초 공개' 무대를 배치함으로써, 대중적 화제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단순히 신곡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곧바로 이어질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초대장'이자 '예고편'이다.

이미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인 그의 전국투어 'IM HERO'는 이번 음악방송을 통해 "바로 저 무대를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팬들에게 심어주었다. 

임영웅의 '음악중심' 첫 무대는 단순히 '성공적'이라는 단어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는 '무대형 보컬리스트'로서 그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대중에게 각인시킨 무대였으며, 올가을 대한민국을 '하늘빛'으로 물들일 거대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화려한 '왕의 귀환'이었다.

한편 임영웅은 1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해 신곡 무대를 다시 한번 더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임영웅은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도 개최한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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