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4' 임영웅 감독(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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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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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축구 감독으로 전격 데뷔한다.
가수 임영웅이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 시즌4’(뭉쳐야 찬다4, 뭉찬4)에서 축구 감독으로 전격 데뷔하며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뭉쳐야 찬다4’(뭉찬4)의 임영웅 감독의 낯설고도 진지한 첫 도전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켰다.
평소 선수 대기실에만 머물던 임영웅은 감독 전용 대기실에서 직접 전술 회의를 주재하며 "느낌이 이상하다"고 소감을 밝혔지만, 이내 프로 감독 못지않은 진지한 태도로 회의를 이끌었다. 임영웅은 사전에 ‘뭉찬4’ 감독진과 선수들의 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선수 개개인의 장단점을 짚어내며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생애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모습은 제작진마저 놀라게 만들었다.
임영웅과 ‘뭉쳐야 찬다’의 인연은 깊다. 지난해, 자신이 소속된 ‘리턴즈FC’와 함께 ‘뭉찬’을 찾아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어쩌다뉴벤져스’를 상대로 4:0이라는 압도적인 대승을 거두었다. 당시 임영웅은 리벤지를 원하는 안정환 감독과 선수들에게 “언제나 기다리고 있겠다”라는 의미심장한 약속을 남겼고, 정확히 1년 만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감독이라는 새로운 직함으로 당당하게 돌아왔다. 이번 출연으로 임영웅은 ‘뭉쳐야 찬다’ 시리즈 사상 최다 출연자(4회)라는 새로운 기록까지 세우며, 축구를 향한 변함없는 진심과 뜨거운 의리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략 회의를 마친 임영웅은 선수 대기실로 이동해 선수들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 경기 시작 전부터 승리를 확신한 듯 골 세리머니를 미리 구상하며 긴장된 분위기를 유쾌하게 전환시켰다. 한 선수가 "골을 넣으면 박지성 선수처럼 달려가도 괜찮은가?"라고 질문하자, 임영웅 감독은 "나도 히딩크 감독처럼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재치 있게 응수해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임영웅의 유머러스한 리더십 아래 팀원들은 한마음으로 뭉쳐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임영웅은 선수들에게 자신이 준비한 전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전략에 감탄하는 순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첫 번째 지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에는 "카리스마 있었어"라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뿌듯해하는 리액션을 취했다. 초보 감독의 꾸밈없는 반응은 경기를 앞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전달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뭉쳐야 찬다4’는 임영웅의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공개된 영상 속 임영웅은 감독 데뷔전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수만 명의 관중 앞에서도 흔들림 없던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선수 대기실에서는 어색함을 느끼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임영웅이 이끄는 ‘KA리그 연합팀’은 KA리그 8개 팀의 핵심 에이스 선수들을 직접 선발해 구성한 드림팀이다. 라인업을 짜던 임영웅은 “저도 선수 명단에 넣으면 안 돼요?”라고 물으며, 감독으로서의 책임감과 선수로서 뛰고 싶은 열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풋풋한 신입 감독의 면모를 보였다. 자신감 넘치는 초보 감독 임영웅이 상대할 적수는 만만치 않다. 바로 ‘판타지리그’ 1위 감독인 이동국이다. 이동국은 선배인 안정환과 김남일을 제치고 ‘판타지리그 연합팀’의 사령탑으로 선정된 실력자다. 이동국 감독은 "절대 지지 않겠다"며 강력한 승부욕을 내비쳐, 두 영웅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하지만 긴장한 기색도 잠시, 훈련 현장에서는 감독으로서의 카리스마가 빛을 발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세심하게 챙기며 엄마 같은 애정 어린 잔소리를 쏟아내는가 하면, 연습 경기 중에는 직접 그라운드에 뛰어들어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파악하고 전술을 지시하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날카로운 지적은 엄격하게 하면서도, 이어진 격려는 누구보다 따뜻하게 건네는 임영웅만의 ‘선수 조련법’으로 훈련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무엇보다도 선수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배려와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단기간에 팀워크를 다져나갔다.
이번 ‘뭉쳐야 찬다4’(뭉찬4)에서 임영웅은 선수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KA리그 연합팀’ 감독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축구 유니폼 대신 깔끔한 정장을 차려 입고 등장한 임영웅은 “이번에도 4:0으로 이길 거라 믿는다”며 첫 감독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영웅이 이끄는 ‘KA리그 연합팀’은 피지컬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막강한 선수진으로 구성되어 역대급 전력을 자랑한다. 전(前) 풋살 국가대표부터 ‘청춘FC’ 출신 선수들까지, 화려한 라인업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도 존재한다. 안정환 감독이 과거에 직접 지도했던 ‘청춘FC’ 출신 이웅재, 명승호 선수가 임영웅의 팀에 합류해 오랜만에 전 스승과 적으로서 재회한다. 두 선수는 안정환 감독과 임영웅 감독 중 누가 더 좋은지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임영웅 감독을 선택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판타지리그’ 연합팀을 이끌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 감독을 향해 “저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감독님들 긴장하셔야 할 겁니다”라며 당찬 선전포고를 날려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임영웅 감독의 데뷔전이 열리는 ‘뭉쳐야 찬다4’(뭉찬4) 방송 시간은 10월 12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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