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둘째 낳고 이혼” 충격 발언한 서퍼맘에 놀라 (‘우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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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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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 둘째 출산을 앞두고 “이혼하고 두 아이를 혼자 키우겠다”고 선언한 산모가 등장한다.
23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출산특파원 박수홍과 공감 요정 장서희가 임신 42주 차에 접어든 산모를 급히 만난다. 보통 38주 전후로 출산하는데 해당 산모는 예정일을 훌쩍 넘긴 상태다. 더욱이 임신 39주에도 서핑을 즐기며 파워 입수하는 영상이 공개돼 두 MC를 놀라게 한다. 박수홍과 장서희는 “위험하지 않아요?”라며 입을 모아 걱정을 드러낸다.
산모는 서핑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현재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프로 서퍼다. 그 덕에 만삭에도 과격해 보이는 서핑을 가볍게 한다.
예정일을 훨씬 넘겼지만, 아기는 여전히 나올 생각이 없는 듯하다. 박수홍은 “우리 아내도 임신 40주가 넘어가니 병원은 물론 가족까지 난리였다”며 되려 초조해 했다. 반면 산모는 “첫째도 41주 차에 나왔다. 나올 때 되면 나오겠지 싶은데 태반이 노화되는 ‘태반 석회화’ 때문에 유도분만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덤덤하게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산모의 충격 발언이 이어진다. 그는 “일만 바쁘고 감정 표현이 없는 남편에게 지쳤다”며 “아이들에게 매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느니 차라리 행복하게 둘만 키우는 게 낫다”고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 실제로 출산을 위해 병원에 가는 길에서도 첫째 아이를 안고 짐까지 직접 드는 모습이 포착돼 냉랭한 부부 분위기가 드러난다.
행복해야 할 임신 기간, 뜻밖의 이혼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만삭 서퍼맘의 42주 차 출산 현장은 2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만날 수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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