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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딸 송지아 JYP 포기→경솔 발언 싸늘… "연예계=쉬운 길"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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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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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를 두고 올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박연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글과 함께 딸 송지아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3년 전 촬영된 것으로 송지아가 의류 광고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수십 벌의 옷을 갈아입히면서 엄마는 너무 재밌고 신이 났는데, 지아는 골프가 백 배 쉽고 재밌다고 했던 날"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날 알았다. 내 딸은 골프를 진짜 좋아하는구나. 성적이 안 나오고 기획사에서 연락이 올 때마다 쉬운 길을 두고 왜 이 어려운 길을 가는 걸까"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의 이러한 발언에 여론은 싸늘했다. 누리꾼들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쉬운 길'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경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로 인해 박연수의 소셜 계정엔 "연예계가 쉬운 길이면 왜 수많은 연습생이 데뷔도 못 하고 사라질까요. 무대에 서기까지 버티는 게 더 어려운 곳인데요.","쉬운 길이라는 단어는 좀 경솔한 표현이지 않나 싶은데","매일 무대 뒤에서 피눈물 흘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말 자체가 무책임하다"라는 비판들이 쏟아졌다.

2006년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하여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을 낳았다. 송지아는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연예계 입문 가능성이 컸으나 골프를 선택했다.

박연수는 “JYP에서 계약 제안이 왔지만 지아가 골프 연습장을 못 갈 것 같다고 거절했다”며 “지금은 골프가 취미이자 꿈이라 선수의 길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송지아는 꾸준한 노력 끝에 지난 2023년에는 GA 코리아배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 대회에서 8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또, 8월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박연수는 “지아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다. 엄마로서 그 길 끝까지 응원하고 싶다”는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박연수 소셜 계정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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