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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겠다" 백종원, '흑백요리사2' 12월 컴백 확정→글로벌 K소스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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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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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제공|더본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백종원이 12월 '흑백요리사2'를 통한 컴백을 예고한 다음날 K소스 전도사가 되겠다며 사업가로서 다시 각오를 다졌다.

백종원은 3일 신라호텔에서 ‘TBK’(더본코리아)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소스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방송인 백종원이 아닌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로서 공식석상에 선 백종원은 레시피와 글로벌 푸드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는 유통 브랜드로 TBK를 새롭게 선보이며, K소스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2030년까지 1000억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그는 "1970~1980년대 우리나라의 중흥을 이끈 종합상사의 선배들이 보따리 하나 짊어지고 해외로 가서 시장을 개척한 것처럼 우리도 소스 통을 등에 짊어지고 해외에 가서 홍보할 것"이라고 했다. 또 "본의 아니게 실망을 안겨드린 일들이 있었던 만큼 발로 뛰면서 K소스를 해외에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각종 구설 속에 위기를 맞은 백종원이 기업인으로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셈.

마침 전날에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 측이 백종원이 출연하는 '흑백요리사2'의 오는 12월 공개 방침을 밝힌 터다. '흑백요리사2' 12월 공개와 함께 백종원은 방송활동 둥단 선언 7개월 만에 다시 방송에 얼굴을 비추게 된다.

지난해 9월 공개돼 큰 인기를 누린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에서 안성재 셰프와 함께 시즌1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백종원은 다시 한 번 심사위원을 맡아 시즌2 녹화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백종원은 더본코리아와 관련해 원산지 허위 표시, 농지법 위반, 위생문제 등의 잇단 의혹과 구설 속에 지난 5월 방송 활동 전면 중단을 선언한 상태여서 프로그램이 예정대로 공개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렸다.

▲ 유기환 디렉터. 제공ㅣ넷플릭스

이와 관련해 유기환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디렉터는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경우 신중히 고민한다"면서 출연자 논란에도 불구하고 12월 공개 방침을 확정한 데 대해 밝혔다.

유 디렉터는 "작품과 관련해 작품에 참여한 사람들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에 생각한다"며 "참가한 100명의 셰프, 300~400 명의 스태프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라 예정대로 공개하고, 그에 대한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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