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에스더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2관왕을 달성했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는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지난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Macao Outdoor Performance Venue)에서 개최된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와 문화 전반의 흐름을 주도한 뮤지션에게 수여하는 '월드 베스트 웨이브' 상을 받았다"고 21일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소속사를 통해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늘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원도어(ONEDOOR.팬덤명) 덕분에 이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10월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 상에 힘입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멋진 무대로 현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도입부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오늘만 I LOVE YOU'에서는 감성적인 매력이 도드라졌다. 관객은 전주가 나오자마자 커다란 함성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여섯 멤버는 포근하고 달콤한 분위기와 재기 발랄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I Feel Good'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에 객석의 호응을 유도하는 능숙한 공연 매너가 더해진 무대였다. 수십 명의 댄서가 함께한 압도적인 군무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하이브(의장 방시혁) 뮤직그룹 레이블 KOZ 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No Genre'로 2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하고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과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뜨거운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KOZ 엔터테인먼트,MH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