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강릉고의 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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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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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20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강릉고의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진다.
스튜디오C1의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에서 불꽃 파이터즈가 대역전극을 꿈꾸는 야구 명문 강릉고와 다시 한번 맞붙는다. 15일 저녁 8시 공개되는 ‘불꽃야구’ 20화에서는 강력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강릉고를 압박하는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패기 넘치는 강릉고의 반격 또한 만만치 않아 역대급 명승부를 예고했다.
불꽃 파이터즈는 이대호-정의윤-정성훈으로 이어지는 공포의 중심타선을 앞세워 추가 득점에 나섰지만, 강릉고의 마운드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타석에 선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상대 투수의 날카로운 변화구에 순간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정근우는 같은 팀에서 뛰었던 동료이자 현재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투수 정현수를 언급하며 강릉고 투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대호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정의윤과 정성훈 역시 긴장감을 안고 타석에 들어섰다.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불꽃야구’의 중심타선이 과연 강릉고의 젊은 방패를 뚫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3할 타율에 도전하는 포수 박재욱의 타석이 다시 돌아오며 경기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정용검 캐스터는 “어쩌면 박재욱 선수 인생에 가장 중요한 타석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재욱과 3할 달성을 두고 내기를 한 장시원 단장 또한 긴장되는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경기를 관전했다. 그런 장시원 단장의 모습을 본 투수 신재영은 “재욱아, 칼 갈아야 한다”며 두 사람 사이의 3할을 둔 승부를 더욱 부추겼다. 심지어 박재욱의 타율 관리를 위한 전담 마크맨, ‘타율 관리단’까지 등장해 ‘불꽃야구’ 최초로 펼쳐지는 선수와 단장의 3할 대전에 개입하면서 벌써부터 큰 웃음을 예고했다.
웃음꽃이 피어나던 경기장 분위기는 강릉고의 매서운 반격에 순식간에 바뀌었다.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이 뜻밖의 위기를 맞자, 강릉고는 뛰어난 집중력과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경기 분위기를 단숨에 뒤흔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성공 확률이 낮은 극단적인 작전까지 시도하며 파이터즈 내야를 압박했다. 외야 수비를 보던 ‘택근브이’ 이택근은 “야구 재미있게 하네”라며 감탄과 경계심이 뒤섞인 한마디를 던져 경기의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강릉고의 거침없는 행보가 남은 경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파이터즈 역시 쉽게 물러설 생각이 없었다. 하위타선의 김재호부터 출루를 위해 눈에 불을 켠 테이블 세터진까지 모두 초집중 모드에 돌입했고, 김성근 감독의 승부수 대타 기용까지 더해지며 경기의 박진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야구 예능 사상 최고의 팀 불꽃 파이터즈와 그 명성에 도전하는 강릉고, 다시 만난 두 팀의 경기 결과는 15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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