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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밖에 없다"vs"예민하게 군다" 한지은, 도마뱀 학대 논란 해명에도…여전히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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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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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은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한지은이 반려 도마뱀 학대 의혹에 해명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지은은 지난 6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지인에게 분양받은 크레스티드 게코 반려 도마뱀 모니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한지은은 반려 도마뱀 몸 주변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주고 사료를 준비하며 "밥은 직접 먹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방송 직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도마뱀이 지나치게 말랐다", "사육 환경이 적절하지 못하다", "생명을 키우는 데 최소한의 공부도 안 한 것 같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10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파충류·희귀동물 전문 유튜버이자 해당 반려 도마뱀을 여러 마리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흑은 "뼈밖에 없긴 하다"고 건강 상태에 우려를 표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배우 한지은의 반려 도마뱀 '모니'(왼쪽)과 일반 크레스티드게코 / MBC '전참시' 및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대해 한지은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반려 "한지은은 최근 지인으로부터 반려 도마뱀 모니를 입양 받고 주기적으로 건강 체크를 하며 관찰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모니도 활발하게 건강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신경쓰도록 하겠다"며 "함께 걱정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해명 이후에도 온라인 여론은 갈리는 모양새다. 일부 누리꾼은 "건강하면 사진이라도 올려서 증명해라"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다른 이들은 "예민하게 군다", "또 멍석말이가 시작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는 시대에 희귀 파충류나 소동물은 사육 방식에 따라 건강 상태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대중의 관심과 지적이 이어진 사안이다. 과연 한지은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것이며, 모니의 근황을 다시 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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