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종국, 시민 결혼 덕담에 머쓱 “이런 말은 또 처음”(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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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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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평소 무덤덤하던 김종국이 길거리 시민의 결혼 덕담에 당황했다.
9월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예상치 못한 만남이 가득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번 레이스는 ‘답한 대로 직진’으로 꾸며져 멤버들은 작성한 답변을 토대로 복불복으로 문장을 만들고 제한 시간 안에 지령을 수행해야만 전원 벌칙을 피할 수 있다. 이에 문장 수행을 위해 한시가 급했던 멤버들은 돌아다니던 중 온 국민이 아는 슈퍼스타의 친척과 조우하게 됐다. 웃는 인상이 영락없이 해당 연예인과 꼭 닮은 나머지 유재석은 친척을 만나자마자 휴대폰을 꺼내 전화번호부를 뒤적였다.
이 와중에 지석진은 본인이 가진 연락처가 그분의 것이 맞냐며 대뜸 유재석에게 연락처 확인을 시도,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올해로 ‘데뷔 34년 차’ 지석진마저 쫄보로 만든 슈퍼스타의 정체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이 땡볕 아래를 헤매며 한 이름만 애타게 외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서울에서 김 서방 찾듯, 하염없이 거리를 헤매는 모습에 지나가던 시민들도 의아해했다는데 그러던 도중 길에서 마주친 한 시민이 김종국에게 신박한 결혼 덕담을 건네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난생처음 듣는 시민의 덕담에 머쓱한 미소로 화답한 김종국은 “보통 행복하게 살라고 하지 않나?”라며 연신 고개를 갸웃거렸다는 후문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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