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손승연, 故 우혜미 언급 “다섯 명이라고 생각하고 노래하겠다”(불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80

본문

KBS 2TV 불후의명곡 화면 캡처



손이지유가 고(故) 우혜미를 생각하며 노래를 불렀다.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아티스트 신승훈’편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로 노래를 부르게 된 손이지유(손승연, 이예준, 지세희, 유성은)는 무대에 지난 2019년 향년 31살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우혜미를 언급했다.

손승연은 “사실 다섯 명으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라며 유혜미를 떠올린 듯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우혜미란 가수까지 해서 10년 전에 ‘불후의 명곡’에서 god ‘촛불 하나’란 무대를 보여드리고 많은 분이 사랑을 주셔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곡을 준비하면서 코치님도 사랑하는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이 곡을 썼을 거로 생각하니, 저희한테도 오늘 무대가 굉장히 의미 있다. 다섯 명이라 생각하고 무대를 꾸미겠다”고 밝혔다.

손이지유는 신승훈의 5집에 수록된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불렀다. 무대를 마친 후 손승연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영파씨 정선혜는 “얼마 전에 아버지 기일이었는데 바빠서 자리를 지키지 못해 죄책감이 남아있었다”며 손이지유의 노래로 위로를 받은 느낌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故 우혜미는 지난 2019년 9월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우혜미는 2012년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백지영, 길의 선택을 받았던 우혜미는 톱4에 이름을 올린 뒤, 2015년 9월 리쌍 소속사에서 ‘미우’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KBS 2TV 불후의명곡 화면 캡처



KBS 2TV 불후의명곡 화면 캡처



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8,955 / 251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