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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손예진, 혹독 다이어트 고백 "내 고생 다 알아야 한다고…불쌍해하더라" (엑's 이슈)[BIFF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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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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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오승현 기자) 배우 손예진이 혹독한 자기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배우 손예진의 '액터스 하우스'가 진행됐다.

2021년 처음 선보인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초청, 그들의 연기에 관한 친밀하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배우 김유정, 손예진, 니노미야카즈나리, 이병헌이 액터스 하우스를 개최해 관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손예진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첫 기억을 묻는 질문에 "사실 처음은 기억이 안 나고 드레스만 기억이 난다"며 드레스를 위해 들였던 노력을 언급했다.

손예진은 "영화제에 앞서 무슨 드레스를 입고, 얼마나 다이어트를 해야하며, 어디까지 파인 옷을 입어야하는지가 아주 중요하다"고 솔직히 이야기하며 "영화제를 앞두고 모두가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여배우들 다 똑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앞서 다양한 '어쩔수가없다'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화려한 드레스 패션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도 손예진은 탄수화물을 절제했던 식단 관리, 고강도 근력 운동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액터스 하우스에서도 손예진은 어린 팬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받자 "아까 이야기했던 것처럼 드레스를 입거나 작품을 앞둬보니 거저 얻어지는 건 없더라"고 운을 뗐다.

"닭가슴살을 지겹게 먹고 등 운동을 매일 한다. 운동할 땐 얼굴도 완전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밝힌 손예진은 "제 지인들이 제가 힘들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네가 고생하는 걸 다 알아야 하는데'하면서 불쌍하게 바라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배우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레드카펫을 밟고 관객을 예쁜 옷 입고 만나지만 그 순간을 위해 나머지 시간은 인내의 시간을 보낸다"고 강조했다.

손예진은 "인내를 감내할 시간이 많이 필요한 거 같다.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잘해야 한다. 그게 현실이다"라며 "'어쩔수가없다'도 참 비슷하다. 열심히 해도 될까말까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 20대 청춘은 작품으로 밖에 남아있지 않다. 인생을 한 번도 즐기지 못하고 살아왔다"면서도 "그래도 그 순간이 박제된 것을 배우로서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간이 있었기에 여러분과 액터스하우스라는 곳에서 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말 죽어라 해볼 필요는 있다. 그럼 결국에는 빛이 나는 순간은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생생히 전해 현장 팬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손예진이 출연하는 '어쩔수가없다'는 24일 개봉한다.

17일 개막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총 32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경쟁 부문을 신설한 부국제는 대상, 감독상을 비롯해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 2인에게 수여되는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의 '부산 어워드'를 시상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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