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아이돌이라 체중 관리...관리 해서 이 정도"(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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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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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신동이 나름대로 열심히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기루는 "4번째 출연인데, 오늘 라인업이 마음에 든다. 이전에는 장원영, 장도연, 코쿤 씨랑 샅이 나왔었다. 오늘은 덩치들이 다 좋으시고, 장훈 오빠 옆에서 포켓걸, 키링녀 느낌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좋아했다.
이에 서장훈은 "사석에서도 허언증이 심하다. 카메라가 없어도 '키링녀' 같은 이런 말을 계속 한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이에 신기루는 "내가 살을 10kg 정도 빼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도연이 정도까지 뺄 거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신기루는 나선욱과 함께 한 프로그램에서 나선욱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던 일화를 전하면서 "나선욱의 몸을 제가 보고 있지 않냐. '내가 쟤보다 뚱뚱하다고?'라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다. 그날 식음을 전폐했었다"고 했다.
나선욱은 "제가 121kg로 프로그램을 시작을 했는데, (다른 출연진과 비교했을 때) 너무 작아서 살을 찌웠다. 136kg까지"라고 했고, 신기루는 "거울 치료를 제대로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신기루는 "저는 3개월마다 검사를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 그리고 뚱뚱하다고 많이 먹는게 아니다. 제가 입이 굉장히 작다"고 했고, 서장훈은 "허언증"이라고 놀려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신동은 "제가 잘 먹는데, 여기 멤버들에는 안되더라. 어디가서 고기 5~6인분은 그냥 먹는다. SM에서는 저를 이길 사람이 없는데, 이분들은 차원이 다르다. 여기 있으면 저는 아기 수준이다. 장훈이 형도 많이 먹더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는 7년째 1일 1식이다. 미음대로 먹으라고 하면 얼마든지 먹는데, 그렇게 먹다보면 너무 커지니까 관리를 한다"고 했고, 신동은 "저도 아이돌이라 관리하는 편이다. 관리를 하니까 이정도다. 만약에 관리 안하고 먹으면 이규호 씨 정도 될 거다. 정말 살이 잘 찐다"고 했다.
이어 "해외에서 팬분들이 다른 멤버들 보고는 긴가민가하다가 저를 보면 '슈퍼주니어다!'라고 한다. 제가 인기는 몰라도 인지도는 높다"면서 웃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우리 같은 사람은 사실 몸이 지문이야. 호동이 형이랑 해외갈 때 호동이 형이 많이 가린다. 벙거지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까지 쓰는데 뒷모습만 봐도 강호동"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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