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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김수용 母 새벽 조문 갔는데…도둑 취급 당했다"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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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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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심형탁이 도둑으로 오해받은 일화를 풀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31회는 '마음은 부자 아빠 몸은 가난한 아빠'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임형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마동석과의 일화를 전했다. 해당 방송 회차 시청률은 3.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심형탁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이후 김수용의 덕질을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카메라 앞에서는 너무 재미가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석에서 너무 재밌어서 팬이 됐다고. 

심형탁은 김수용 모친의 부고 소식을 듣고 주저 없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왔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도 발생했다. 그가 장례식장에서 도둑으로 몰린 것. 

김수용은 장례식장에서 밤 10시 이후 조문객을 받지 않아 CCTV를 지켜보던 중, 누군가 빈소를 뒤지고 있어 흠칫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도둑이라 생각해서 뛰쳐나갔다"며 생생하게 상황을 묘사했다. 알고 보니 심형탁이 불 꺼진 장례식장에서 헤매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힘들어하고 있을 김수용을 위해 늦은 새벽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빈소로 향한 심형탁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였다. 또 검은 옷이 없어 공항에서 급하게 사 입은 탓에 가격표도 떼지 못했다고 해 감동을 더했다.  

심형탁은 MBC '무한도전' 바보 전쟁 특집에서 순수하면서도 독특한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엄청난 '도라에몽' 덕후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지난 2023년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결혼했으며 현재는 아들 하루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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