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이런 아들 덕질은 처음 “하루 성장 보는 것만으로 빚져” (슈돌)[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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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심형탁이 장난감에 이어 아들 하루의 귀여움에 푹 빠진 덕후가 됐다.
9월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 심형탁은 아들 하루와 200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심형탁은 아들 하루와 200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첫 의상으로 한복을 골랐다. 심형탁은 “박술녀 선생님이 하루를 예뻐해 주셔서 100일 한복을 해주셨는데 너무 울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 박술녀 선생님이 새로 만들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루는 한복을 입고 또 울음을 터트릴 뻔했지만 심형탁이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 울지 않고 근엄한 표정을 보여 꽃도령에 등극했다. 한복을 입은 차은우, 박보검과 한복 3대장이라는 말에 심형탁은 “저렇게만 크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두 번째 의상은 일본 전통 의상 하카마. 심형탁은 “일본에서 결혼할 때 입는 거다. 장인어른이 심씨에게 너무 잘 어울린다고, 돈이 더 들어도 좋으니 입히겠다. 하카마를 입으면 돈이 더 든다. 몇 천만 원인데 빌리는 것도 비싸다. 100만 원 이상이다. 하루에게도 입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아들 하루에게 소품으로 부채를 쥐어주고 “너무 예쁘다”며 환호했다.
세 번째 의상은 일본에서 유명한 캐릭터 몬치치. 하루는 방송 이후에 몬치치를 닮았다는 반응이 많았고, 진짜 인형과 똑 닮은 인형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너무 예쁘다”를 연발하며 아들 덕질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작가는 하루의 촬영에 대해 “이 정도면 상위 1%다. 비주얼도 1%, 컨디션도 1%”라고 칭찬했다.
네 번째 의상은 심형탁과 아들 하루가 ‘드래곤볼’ 손오공과 베지터로 변신했다. 심형탁이 신난 모습에 안영미는 “누구 200일인 줄 모르겠다”고 했고, 심형탁은 “내 2만일”이라고 인정했다.
심형탁은 “하루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200일이 돼 아빠로서 너무 행복하고. 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 아빠가 아들에게 빚진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앞으로 많은 날이 남았는데 200일을 영원히 간직할 거다. 하루야, 아빠 엄마한테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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