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앙코르 팬콘으로 ‘대세 인증’…24일엔 싱글 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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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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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 아일릿이 팬콘서트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앙코르’(2025 ILLIT GLITTER DAY ENCORE) 공연을 열며 대세 인증에 성공했다. ‘글리터 데이’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진행된 아일릿의 첫 팬콘서트 투어로 시야제한석을 포함한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8일과 9일 이틀 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아일릿 글리터 데이 앙코르’는 새 싱글 발매를 앞둔 최근까지의 음악 여정을 짚어보는 분기점이기도 했다. 아일릿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으로 ‘데뷔 곡이 곧 유행가’가 된 무서운 기세로 흥행 질주를 이어왔다.
아일릿은 올해도 대세 걸그룹다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월 발매된 미니 3집 타이틀 곡 ‘빌려온 고양이’로 각종 TV 음악 방송 정상을 차지했고, 9월에는 일본에서 현지 데뷔해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음반 차트를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

9일 진행된 앙코르 공연에서는 대국민 히트곡 ‘마그네틱’은 물론 SNS 열풍을 주도한 미니 2집의 수록 곡 ‘틱-택’(Tick-Tack)·‘빌려온 고양이’·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일본 활동 곡 ‘토키 요 토마레’(Toki Yo Tomare) 등 아일릿의 2년 차 눈부신 활약을 관통하는 유행가 메들리가 이어졌다.
아일릿의 전매특허라 할만한 중독성강한 후렴구와 안무포인트는 객석에 있는 글릿(팬덤명)의 떼창을 이끌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기도 했다. 여기에 르세라핌의 ‘퍼펙트 나잇’(Perfect Night)을 비롯해 팬덤을 위한 각종 커버(재가창) 무대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 한해 한일 양국을 오가며 글로벌그룹으로 도약을 꾀한 아일릿은 24일 첫번째 싱글 ‘낫 큐트 애니모어’(NOT CUTE ANYMORE)를 들고 복귀한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 그래미 후보 등에 오른 명프로듀서 재스퍼 해리스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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