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어디로 튈지 몰라' 조나단이 쯔양의 먹방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ENA·NXT·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조나단은 "제가 (쯔양과) 같이 하게 되는 걸 지인들도 알게 될 것 아닌가"라며 "'진짜 잘 먹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한번 확실히 파악을 하고 와달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조나단은 "누나가 혹시 먹을 때 혹시 뭔가 추가를 안 하거나 아니면 덜 먹거나 하진 않을까, 이걸 찍기 위해 카메라를 옆에 둬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 그런데 역시 진짜 역시더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정말 그냥 편하게 그냥 먹고 있는데 양이 달라져 있더라"며 "우린 먹는 게 제한적이다 보니까 '배불러'라는 소리가 나올 때쯤 눕는데 누나는 전혀 그런 게 없고 먹고 나서 메뉴판을 보면서 다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 보면서 겸손함을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어튈라'는 짜인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맛집 사장님들의 릴레이 추천에 따라 인생 맛집을 찾아다니는 '노(No) 섭외 즉흥 맛집 투어 예능'이다. 오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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