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박력 입맞춤에 심장이 쿵…시청률 최고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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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우주메리미' 최우식과 정소민의 돌발 입맞춤 엔딩으로 안방 극장에 설렘을 불어넣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우주메리미' 3화에서는 위장 신혼부부라는 비밀을 들킬 위기에 수시로 처하는 김우주(최우식)와 유메리(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주와 메리는 최고급 신혼집 입성 첫 날부터 이웃집에 사는 백화점 상무 백상현(배나라), 우주의 고모 김미연(백지원), 사촌형 장응수(고건한)에게 위장 신혼부부라는 비밀을 들킬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메리가 순발력 있게 몸을 숨기며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우주는 메리에게 타운하우스에 거주하게 되면 비밀을 들킬 위험이 높아진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메리도 다른 거처를 찾아보겠다고 한다. 이어 우주는 "앞으로 더 이상 신경 안 쓰게 해주시면 된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지만, 말과는 달리 메리를 신경 썼다.
업무 파트너인 우주와 메리가 참석한 명순당 마케팅팀 회식에서 50억 신혼집 경품 행사가 화두에 오르며 두 사람이 90일간 이 비밀을 사수해야 하는 운명공동체라는 것을 또 한 번 느낀다. 필사적으로 화제를 돌리려는 우주와 메리의 작전과 서둘러 만취한 메리를 챙겨 회식자리를 빠져나오는 우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우주의 오해로 인해 메리는 임시로 거주하던 모텔에서 쫓겨난다. 갈 곳 없는 메리의 상황에 우주는 신혼집으로 메리를 데려졌고, 메리는 "쥐 죽은 듯이 있겠다"며 상현과 마주치지 않겠다고 한다. 하지만 상현을 피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메리는 밤에 모기를 잡으려다 소리 센서등을 작동시켰고, 불이 켜진 것을 본 상현은 메리 집에 방문했다. 상현은 집에 우주의 흔적이 전혀 없는 것을 알아채고는 의심했고, 메리는 상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백화점 사장(박연우)의 방문을 수락한다.
상황을 전해들은 우주는 메리에게 잔소리를 쏟아낸 후 "그래서 사장님은 언제 오는 거냐"라고 도와주겠다는 뜻을 내비쳐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보다 그럴 듯한 위장을 위한 웨딩 사진 촬영에도 나섰다. 특히 우주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메리의 모습에 반한 듯 시선을 떼지 못했다. 웨딩 촬영을 추진한 것도 우주임이 드러나 설렘을 자아냈다. 우주는 툴툴거리면서도 메리를 세심하게 신경 썼다. 훅 들어오는 우주의 박력 스킨십은 메리는 물론 시청자의 심박수도 솟게 했다.
우주는 웨딩 촬영의 묘한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마케팅팀 직원 차세정(김시은)과 맞닥뜨려 또 위기에 처한다. 촬영하던 스튜디오로 몸을 숨긴 우주는 스튜디오 문이 열리자 메리에게 입을 맞추며 얼굴을 숨겼다. 이어 세정이 스튜디오로 들어오자 메리가 우주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춰 심장 찌릿한 키스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우주메리미' 3화 시청률은 전국 6.1%, 최고 7.2%(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2주 연속 금요드라마 1위를 지키며 동시간대 전채널 1위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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