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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환승연애' 제목 너무 자극적...OST 제안 거절했었다" (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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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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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우즈가 '환승연애' OST를 부르는 것을 처음에는 거절했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으로 꾸며져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우즈는 군복무 중 부른 노래 'Drowning'가 역주행을 한 것을 언급하면서 "그 노래가 군대 가기 1년 전에 냈던 노래다. 군대에서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 부른 노래가 터졌다. 지금 조회수가 1,900만"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그 노래를 부른 그날 컨디션이 안 좋았다. 거의 밤 9시에 노래를 불렀다. 잘 시간에 노래를 한거였다. 목이 잠겨서 악을 쓰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게 호소력 짙어 보였던거다. 남성분들이 좋아해주시니까 더 와닿았던 것 같다"면서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우즈는 "역주행 당시 전역까지 10개월이 남았었다. 다들 '활동을 못해서 안타깝다'고 했는데, 저는 이렇게까지 주목받은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좋았다. 지금까지도 '톱10' 안에 노래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역주행 이후에 인지도도 엄청 상승했다고. 우즈는 "예전에 비해 알아봐주시는 분 많다. 예전에는 밖에 나가면 한 두명 정도 알아봐주셨는데, 이젠 마스크 쓰고 모자를 써도 눈만 보고도 알아봐주신다. 역주행 이후에 남성팬분들이 많이 늘었다. 너무 감사하게 지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에서 이승기, 이홍기 선배님이 같이 커버를 해주셨다. 영상을 보고 감동받았다. 또 이창호 선배님의 부캐 이택조 커버 영상도 재밌게 봤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에 저랑 아이유 선배님 딱 두 명이 있는데 아이유 선배님이 역주행 이후에 '앞으로 군복만 입어야겠다'고 연락이 왔다"면서 응원을 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우즈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은 히트곡이 있다면서 "'환승연애' OST를 제가 불렀다. '해가 될까'라는 노래다. 이 노래 부탁을 받았을 때 안하려고 했다. '환승연애'라는 프로그램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었다. 그런데 정말 잘 한 선택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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