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원조 키스장인..."김혜수와 우리나라 최초 수중 키스" (라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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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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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정보석이 김혜수와 우리나라 최초로 수중 키스신을 찍었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으로 꾸며져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보석은 10대부터 8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팬층을 가지고 있음을 이야기라면서 "데뷔 초 작품들 덕분에 80대 팬들도 계시고, 또 '보고 또 보고'와 같은 작품으로 4~50대 팬들도 계신다. 그리고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젊은 팬들도 많다. '하이킥'은 10대들을 끌어들인다. 유튜브에 짤로 돌면서 10대들도 많이 알아본다"고 했다.
정보석은 "처음에는 '지붕 뚫고 하이킥' 영상을 그냥 가져다가 올려서 불만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써줬으면 좋겠다. 덕분에 초등학생들이 먼저 알아보고, 사인 요청도 초등학생들이 제일 많이 한다. 특히 '세경씨, 그렇게 안봤는데 무서운 사람이네'라는 대사를 엄청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이어 정보석은 "최근에 '지붕 뚫고 하이킥' 배우들과 CF를 함께 찍었다. 특히 반가웠던게 서신애 양이었다. '지붕 뚫고 하이킥'을 찍을 때는 어린아이였는데, 숙녀가 되어서 나타나니 너무 반가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수익도 생기고 촬영내내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끊임없이 수다를 떨었다. 이틀동안 촬영을 하고도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단톡방을 만들어서 연락을 하고 있다. 광고 조회수도 엄청나게 나왔더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정보석은 '원조 키스장인'임을 인정하면서 "멜로 드라마를 찍으면 키스신은 당연히 하는거다. '여자의 남자'라는 작품에서 김혜수 씨랑 했던 키스신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된 수중 키스신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보석의 키스신 영상이 공개됐고, '원조 키스장인'으로 불릴만큼의 연기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보석은 부끄러워하며 영상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제작진을 향해 "이렇게 길게 영상을 보여주면 어떡하냐"면서 당황해 웃음을 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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