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 화장 지우니 몰라보게 동안‥아이유 선미 커버보다 “훨씬 나아”(아형)[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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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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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뷰티 크리에이터 겸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코스메틱 브랜드 CEO 이사배가 아기 같은 민낯으로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8월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97회에서는 궤도, 충주맨 김선태, 이사배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이사배는 원래는 MBC 미술센터 분장팀으로 일했던 사실을 밝혔다. 일하던 중 약품을 피부에 쏟아 피부병이 생기며 더이상 특수분장 재료를 못 만지게 됐고, 이에 청담동 메이크업 디자이너로 직종 전환을 했다고.
자신이 가진 메이크업 정보를 나누기 위해 뷰티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도 시작했다는 이사배는 가장 조회수 높은 영상이 570만 뷰를 기록한 '왕초보 메이크업'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 속 풋풋한 민낯의 이사배에 김희철은 "누구야? 너 저게 훨씬 낫다. 생얼이 너무 예쁘다. 피부가 엄청 좋다"라며 놀라워했다. 다른 형님들도 입을 모아 "너무 아기"라고 평한 민낯. 서장훈은 심지어 "저 사람은 만나면 몰라볼 것 같다. 사배가 인사를 해도 그냥 '네 안녕하세요'라고 하고 지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사배는 이에 "난 어제 얼굴 다르고 오늘 얼굴 다르다"고 자랑했다.
곧 이사배의 천의 얼굴 면모가 공개됐다. 메이크업만으로 아이유, 선미, '말레피센트' 안젤리나 졸리로 변신한 것. "사진 3개 다 사배냐"며 놀라는 반응에 "나 얼굴 맨날 바뀐다니까. 다 나"라고 자부한 이사배는 '말레피센트'의 경우 "음영을 잡아 뾰족한 광대뼈처럼 보이게 했다"고 커버 메이크업 팁을 공개했다.
선미 커버 메이크업의 경우 형님들은 "선미와 사배는 원래도 약간 느낌이 비슷하다"고 닮은꼴이라고 평했다. 이에 선미 커버 메이크업이 3개 중 가장 쉬웠다고 밝힌 이사배는 아이유 커버 메이크업이 너무 신기하다는 말에 "아이유는 퓨어한 얼굴이라 음영을 다 없앴다. 밝게 칠해서 더 귀여운 느낌이 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아이유는 진짜 폭싹 속았수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사배가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뽑는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던 사실도 언급됐다. 당시 남다른 인품을 보여줘 화제를 모은 이사배는 "난 그냥 내가 하던 대로 했다. 잘한 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진심을 알아준 것 같다"며 되레 자신의 진심을 알아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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