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임영웅이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9월 2일 방송된 SBS 예능 ‘섬총각 영웅’에서 임영웅은 결혼을 늦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임영웅에게 “결혼 생각은 있냐”고 질문했고 임영웅은 “생각은 있다. 대신 좀 늦게”라고 답했다.

이이경이 “나는 엄청 빨리하고 싶었다”고 하자 임영웅은 “원래 계획이었으면 서른다섯이면 결혼해야지 느낌이었는데 지금 서른다섯이 됐는데 전혀”라며 달라진 생각을 말했다.

궤도는 “분위기가 바뀐 게 지금은 (결혼을) 빨리 안 하는 분위기”라며 이해했고, 임태훈은 “결혼하면 좋은 점도 많다. 둘의 인생이 합쳐지는 거”라며 결혼의 장점을 말했다.

이이경은 “이런 이야기 들으면 안 부럽냐. 난 미치겠다”며 임태훈을 부러워했고, 임영웅도 “부럽다”고 털어놨다.

이이경은 “난 자식도 3명 이상 낳고 싶다. 급해진다”며 조급한 마음을 보였고, 궤도는 “결혼은 타이밍이다. 다 타이밍이 있다. 때가 됐을 때 연애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거”라고 말했다. (사진=SBS ‘섬총각 영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