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임영웅이 광주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콘서트계의 HERO'(히어로)다운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광주 공연 예매가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펼쳐진 치열한 '광클 전쟁'은 임영웅의 여전한 인기와 독보적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앞서 임영웅은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공연까지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피켓팅' 신화를 이어왔다. 여기에 광주까지 합류하면서 전국투어의 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정규 2집 발매 이후 열리는 대규모 무대로,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을 비롯해 직접 작사에 참여한 'ULSSIGU'(얼씨구), '답장을 보낸지', '그댈 위한 멜로디'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무대를 채운다. 팬들은 더욱 다채로운 매력과 신선한 무대를 기대할 수 있다.

전국투어 일정은 오는 10월 17~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시작으로 11월 7~9일 대구, 11월 21~23일과 11월 28~30일 서울, 12월 19~21일 광주, 2026년 1월 2~4일 대전, 1월 16~18일 서울, 2월 6~8일 부산에서 이어진다. 전국 곳곳에서 '순간을 영원처럼' 빛낼 하늘빛 축제가 다시 펼쳐질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