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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이문세, 꼭 초대하고파"…박보검 다음 MC는 10CM 권정열 [MD현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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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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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 KBS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10CM 권정열이 '더 시즌즈'의 새 MC를 맡았다.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의 제작발표회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아트홀에서 10센치(권정열), 정동환(멜로망스), 최승희 PD, 손자연 PD, 최지나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MC 방식을 도입해 뮤지션과 시청자를 잇는 음악적 가교 역할을 해왔다. 박재범, 최정훈(잔나비),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박보검에 이어 10CM가 MC를 맡았다.

10CM는 ‘안아줘요’, ‘쓰담쓰담’, ‘봄이 좋냐??’, ‘폰서트’, ‘그라데이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으며,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를 장식하며 공연 섭외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발매한 ‘너에게 닿기를’로 장기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최근 발매한 정규 5집의 더블 타이틀곡 ‘사랑은 여섯줄’, ‘Monday Is Coming (Feat. BIG Naughty) (먼데이 이즈 커밍)’ 또한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10CM는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무대 경험,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입증한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10센치는 "박보검 다음 MC를 맡았다. 나는 박보검에 비해 모든 부분에서 취약하다. 그럼에도 나는 KBS의 심야 음악프로그램에 오랜 시간 얼굴을 내비쳤다는 강점이 있을 것 같고, 현직 뮤지션으로 가수들의 마음을 쓰담쓰담해줄 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의 어필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어 "첫 녹화 날은 많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 정도로 많이 긴장했고, 설렜고, 또 떨렸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날 도와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최근 진행된 첫 녹화의 소감도 말했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 KBS 제공

그렇다면 왜 권정열일까. 최승희 PD는 10CM를 섭외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권정열을 MC로 섭외한 이유를 묻는다면, 어떤 이유라고 할 것도 없이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대표 음악 토크쇼이고, 그 MC는 인지도와 대중성을 가진 뮤지션이 MC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다. 그 점에서 1순위로 생각한 MC였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10CM는 앞으로 섭외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묻자 "당연히 너무 많은 분들을 모시고 싶다. 그 가운데 떠오르는 이름은 장범준이다. 나름 친분도 있고, 존경하는 뮤지션인데 방송에서 뭔가를 같이 해본 적이 없어서 시청자 분들께도 신선한 그림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역대 MC 분들은 다 모시고 싶다. 지금 한 분을 떠올린다면 이문세 선배님을 모셔서 힘을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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